프랑스텔레비젼방송중에유명연예인들이세계의오지를방문하는프로그램이있다.
이번에는아드리에나라는스웨덴출신유명모델이에디오피아에있는오지를방문하여
원주민들과생활하는과정을담았다.세계에서가장가난한나라중에하나라는
에디오피아에서도오지인산중에살면서아직도딸아이를10살에결혼시키는풍속이
있는나라의이야기이다.5살에약혼을하고10살에시집을갔다는이야기.
친구가강제로시집간다는이야기를듣고그녀에게알려서도망가게했던친구의이야기.
자식을6명둘때까지글을모르다가40이넘어서야글을깨우쳐책을읽게되었다는
가장의이야기,가축과사람이한지붕아래에서잠을자는사람들.
두시간을걸어서학교를가고두시간을걸어서집에온다는아이들이야기.
제몸보다큰물동이를매일지고나른다는여자이야기.
풀뿌리라도말려서땔감으로쓴다는사람들이야기.
농사를매년지어서고갈된땅이야기.
아직도원시적인형태의삶을살고있지만그렇게불행해보이지않는에디오피아인들.
몸은고될지언정오히려정신적스트레스는없어보이는
그들의원시적삶이사실은더바람직한것은아닐지하는생각을해보았다.
유명모델과아드리에나와매번이프로를진행하는가이드
에디오피아밀밭에서소녀와대화하고있는아드리에나
4000명이밀집한다는시장을향해서가고있는사람들
산벽을오르고있는사자원숭이들
문명에싫증난사람들은원시적인삶을찾아헤매이고
원시의삶속의사람들은문명을찾아떠나려고준비를한다.
사람의바램마저도결국은돌고도는것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