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ée d’orsay

날씨가화창하게빛나는일요일오후오르세미술관을가기로했습니다.

오래전에방문했던기억으로는아주작은미술관이었는데매달첫번째일요일은무료로방문할수

있거든요.대신기나긴줄을서서기다려야합니다.

고급스런옷을입은동양인들이많았습니다.잘사는사람들이더공짜를좋아하는거야무어야?

이렇게궁금증을가지면서줄을섰는데바로옆에서양인처녀는샤넬가방을메고왔더라고요.ㅎ

오르세이미술관전철역에내리면뱅센반고호의초상화가우리를반깁니다.

들어서는입구

자유의여신상,언젠가자유의여신상에얽힌이야기를포스트했었죠.

이나체의여자는왜이렇게몸을비틀고있을까하면서설명문을보니뱀에물렸답니다.

무슨고민을하고있는지,조각상중에는이런포즈의조각이많았습니다.

이그림을보면서옛날부터사람사는일이저렇게고통스러운것이었나?그래서화가들은저런양상으로

표현을해놓았나보다요즘들어이해가됩니다.서로서로싸우고물고뜯기때문에삶이고단한거죠.

한쪽귀퉁이에동양이라고아랍세계를그린그림들이있었습니다.사진을못찍게하더라고요.

유명한꾸르베의’인류의기원’,얼굴부분을찾았다고한참방송이떠들석했는데물어본다고생각하곤

잊어버렸습니다.

구스타프꾸르베의정면초상화

구스타프꾸르베의옆면초상화

뱅센반고호의이그림이저는마음에들더라고요.농부가되었어야할사람이저인지모르겠어요.

댄디가유행하던시절의남자인것같은데사진이흔들렸어요.제가피곤했던모양입니다.

오르세미술관에있는레스토랑.

그전기억으로작았다고알았는데일층이층그리고5층으로되어있고고급스런레스토랑은2층에

그리고좀저렴한레스토랑이5층에있더군요.

그외에간이음식점,그림책을파는코너,중간중간앉아서쉴수있는벤취가투명한유리로

만들어져있는것이인상적이었습니다.그외에도마네,모네,드가,세잔등의명화가많이배치되어있었습니다.

괜찮은구경거리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