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cremer
Brunocremer는’형사maigret’로유명한배우이다.
그가지난토요일운명을달리했다.
오늘텔레비젼에서그를기리기위해영화를상영했는데
언젠가감동깊게본영화였다.
이야기가기막혀서감동적이었던건지배우들의연기가좋아서감동적이었던건지모르겠다.
고등학교철학선생이반의문제아인여고생을돌보다가그여고생의유혹에빠져인생을망치는이야기이다.
여고생이살아온인생은마약과창녀로요약된다.
철학선생은여고생을구하고싶어했는데그여고생은철학선생의인생을완전히망가뜨리는것이다.
17의소녀가선생을유혹하고선생에게부인과이혼하고같이살자고제안한다.
선생은학생과의나이차,주변의시선을염려하여거절을하고…
잘못된삶의방식만을아는여고생은복수로선생의부인을괴롭히고
선생을괴롭힌다.
결국선생은학교에서징계처분,다른도시로전근을가고
부인은선생과별거를선언.
다른도시로전근온선생이홀로자취하는집에어느날걸려온전화,
경찰에서걸려온전화에달려가본아파트에그여고생은하얗게죽어있다.
두달전부터이곳에자리를잡고매일창문을통하여선생의학교를바라보며
죽어갔다는이야기이다.
바닷가모래사장에억장이무너지는듯주저앉는철학선생의처절함…
아마도그여고생은잘못된방식으로사랑한자신의죄를속죄하기위해그렇게죽어갔는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