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le beaux arts – 빠리의 미술학교

EcoleBeauxarts는전세계의미술인들이동경하는미술학교입니다.이곳에서콘페런스가있다고해서

간김에조블이웃분들에게구경시켜드릴려고디카를메고갔습니다.

‘예술은아무곳에도소용이없지만필요불가결한것이다.’사람들이흔히이렇게말하더군요.

이말의의미는각자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빠리의중심지에갤러리들이빼곡히들어선나폴레옹의이름이붙은보나파르트가를한참거닐다보면

이와같은허름한간판이나오는데바로에꼴보자르입니다.

정면에서사진을찍어도이렇게허름합니다.오래전유학시절가끔갔었는데그때는

생각이공부에꽉차있어서건물을꼼꼼히살펴보지않았던것같습니다.

복도양옆을장식하고있는부조조각들,성경과연관구절들이쓰여있더라구요.

군데군데동상들이많은데목이잘리고팔이잘린동상들이많았습니다.

학교매점같은곳,학생들이앉아서컴퓨터를하고커피를마시고있었습니다.

학생들의작품전시회가열리고있었는데이작품은왼쪽에분홍색원피스를입은학생의작품이었고

자신의작품에대하여설명을하고다른학생들이질문을하는토론을하고있었습니다.

그녀는미국인이었습니다.

토론을하는모습이아주자유롭고건강해보여서염치없이옆에서엿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