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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여자
어쩌다가 아주 화려한 슬리퍼를 하나 샀다. 쎄일을 하니 반값이라 사이즈도 큰데 눈 질끈 감고 사버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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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나의 신부님
가을이 서둘러 기억에서 멀어질 채비를 할 때 쯤 성당안 마당의 낙엽도 지친 듯 깡마른 소리를 내며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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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좀 대봐~
J는 이상하게 코가 뾰죽했다. 턱도 따라서 삼각형으로뾰죽하게 보였다. 피부도 삶아서 퉁퉁 불어터진색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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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네
집 근처 산책길로 지정해 놓은 곳에 포장마차가 생겼다. 말이 없고 건조한 차림의 아저씨는 목소리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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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에피소드..
1. 친구가 자기 남편이 회사일로 매우 힘들어 한단다. 그런 일이 없었는데 요즘 자꾸 잠이 오고 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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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나의 다른 점
1. 옥이는 옷이나 패션 소품을 사면 꼭 바꾸거나 반품한다. 나는 맘에 들지 않아도 귀찮아서 바꾸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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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면 기분나빠~
이상하다. 아주 가끔 그가 내 꿈에 나타나곤 한다…이상한 모습으로. 쇠창살 속에 갇혀 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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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드문…
내 조카 상래다. 내 최대의 자랑거리인 청년이다. 군대에 갔다가 말년 휴가를 나온 녀석이 대학을 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