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제도 걷고
오늘도 걷고
또
그 길을
내일도 걷는다.
월: 3월 2016
아우성
사람마다
각기 다른
口이
있습니다.
* 口 = 입 구
우리 농악 좋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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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지신밟기’
농악단의 신나는 표정을 모았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슬기
물길(水路)
바람이 만든 명상(瞑想)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분다.
바람 멈춘
눈 덮인 벌판에
생각이 다양하다.
눈 속에서 핀 ‘앉은 부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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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늘에 자라는 다년생 풀인’ 앉은 부채꽃’은
눈이 녹기 전에 얼음을 뚫고 나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물로
갈색 줄무늬의 쌀 잎 안에 노란 수술들이 모여 있어
마치 빛을 배경 삼아 부처님이 앉아 계시는 형상과도 같은 꽃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 어제, 청주 낭성면에서)
봄의 화신 –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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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매화를
모시고 왔네요 !
( 2월 26일. 남해에서 )
굴 캐는 봄
썰물이라서 물이 빠졌다. 아주머니 한 분이 갯바위에 붙은 굴(石花)을 캐신다.
인심 좋은 바닷가 아주머니가 굴을 맛 보라 줘서 먹어 봤다.
짭짤한 맛이 감칠 감이 돈다.
그야말로 자연산이다. 저녁 반찬감으로 캔다 한다. 온 가족이 맛있게 잡수시길 ……
고마워서 가지고 간 사과 한 알과 감 한 알을 줬다.
( 여수 여자만에서 )
애국하는 길
해 질 녘에 소쇄원을 찾았다.
오곡문 앞 외나무다리를 무서워 못 건너는 아들들을 손잡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아빠의 모습이 참으로 다정해 보였다.
자녀들 둘이상 낳아 잘 키우는것도
오늘 3.1절에 태극기 다는일도 애국하는 길입니다 ^&^
( 전남 담양 소쇄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