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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만난 새벽
작년 11월 할아버지 묘소를 이장하기 위해 밤 차로 고향에 내려갔다. 동생과 찜질방에서 잠깐 눈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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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한 마리 뜯으며…
설날을며칠앞두고아내의주문이떨어졌다.중부시장에가서명태한축사오라는. 시집올때만해도명태를뜯는재미를몰랐던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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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첫사랑의 그림자
벌써반세기도훌쩍넘겼으니이젠털어놔도될것같다. 나이도먹을만큼먹었고,세상풍파도나름대로겪었으니두려울것도없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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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에피소드 한 토막
폐결핵얘길하다보니지난날공무원시절얘기가나왔다. 지방에서신문기자로근무하며젊은나이에’목에힘좀주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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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사선死線을 넘었다 (2)
1969년봄,군복무중폐결핵에걸렸던나는그해11월6개월여만에의병제대했다. 제대당시상당한보상금도받아병원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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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사선死線을 넘었다 (1)
지난연말아내가길가다가빙판에미끄러져다리를다친후로내삶이좀팍팍해졌다. 언제나아내가해주던밥과음식만먹다가이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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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그날
1967년12월12일오전12시,그날은내가군대에입대한날이다. 꼽아보니벌써47년의세월이흘렀다. 그날아침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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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소년의 겨울
할아버지가계신큰방에서는연이어기침소리가들렸다. 처음엔늙은사자의신음소리같은으르렁거리는가래끓는소리가들리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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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한 시월의 마지막 날
이형!창밖에낙엽이떨어지는걸보니이젠동장군이채비를차리는것같습니다. 지난시월초,푸른잎들이붉게물드는걸보며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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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추억
아마도이글의제목을보신분들은별별추억도다있다고핀잔을하실지도모르겠다. 아니면오래전나왔던한엽기적인영화의제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