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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제주올레 탐방객 작년 100만 명 돌파…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은? - 마운틴
제주올레 탐방객 작년 100만 명 돌파…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은?

제주올레가 개통된 이후 매년 제주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레 이용객은 10월과 4․5․6․11월 등에 집중적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7코스와 6코스, 10코스와 1코스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레를 찾는 사람들은 먼저 개통한 서귀포권을 제주시권보다 훨씬 더 많이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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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한라산이 어렴풋이 보이고 오름을 바로 옆에 두고 올레길을 걷고 있는 도보객들

제주도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올레가 개통된 해인 2007년엔 불과 3천명에 불과하던 제주올레방문객이 2008년엔 3만 명, 2009년엔 25만 명, 2010년엔 787,700명, 2011년엔 100만 명을 돌파한 109만87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9월 이후의 집계가 아직 되지 않은 상태이고, 7~8월 태풍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다소 줄어들었다.

2012년 10월 현재 개통한 제주올레 20개 코스 중에 7코스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7코스 방문객은 지난해에는 403,837명이었고, 올해는 8월 현재까지 340,656명이었다. 지난해에는 7코스에 이어 10코스가 101,057명, 6코스가 94,154명, 1코스가 89,753명, 8코스가 63,952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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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와 감자밭 사이로 난 길이 양쪽으로 절묘하게 색깔을 갈라놓고 있다.

지난해 올레 총 방문객 109만 명 중 40%가 7코스를, 10%가 10코스를 찾은 것이다. 올해도 여전히 7코스 방문객이 8월 현재까지 340,656명으로 다른 코스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8월까지 총 방문객 744,021명 중 거의 50%에 육박하는 수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7․10․6․1코스는 전부 서귀포권에 있는 올레인 반면 제주권에 있는 올레는 홍보가 아직 덜 돼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방문객이 1만 명 이내로 미미했다. 이는 코스 홍보와 더불어 자연경관과 주변 편의시설․접근성 등이 제주권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7코스 주변은 서귀포월드컵경기장과 주요 호텔 등이 집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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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로 걷고 있는 도보객들

월별 방문객은 대체적으로 봄, 가을이 많았다. 올해의 가을은 아직 집계가 안 돼서 정확히 알 수는 없고, 지난해의 경우는 연중 방문객 중 10월 방문객이 130,9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월이 121,613명, 4월이 112,630명, 11월이 101,363명, 6월이 95,482명, 7월이 93,413명 등의 순이었다. 한겨울인 12월과 1․2월에도 각각 53,669명, 45,152명, 77,363명이 찾았고, 한여름인 7․8․9월에도 93,413명, 87,859명, 85,082명 등이 방문, 연중무휴로 제주올레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올레를 찾는 이유도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내국인 204명, 외국인 100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참여목적은 내국인은 자연체험(78명), 제주문화체험(68명), 자기성찰의 시간(48명), 개인적 취미생활(48명), 건강관리(43명), 스트레스 해소(39명)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외국인은 자연체험(77명), 제주문화의 체험(55명), 개인적 취미생활(42명), 축제호기심(38명), 신체운동(35명) 등의 순으로 올레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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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해 걸었다.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이제 외국인 참가가 일상화 될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My name is Garden Park. First name Garden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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