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종주(3) – 인수봉이 가까워짐을 보면서

영봉에도착하여간식을먹었다.

간식을먹고쉬는데땅채송화가보였다.

영봉엔헬기장이있었는데헬기장한켵에서코스모스가방긋웃고있었다.

영봉에서인수봉을쳐다보면서다시출발했다.(11:35)

쪽바위이다.

이제인수봉은눈앞에있다.

가까워진인수봉을배경으로찍지않을수없다.

소나무가지사이로북한산의서쪽능선이보인다.

하루재로내려가고있다.

하루재에있는이정표이다.

하루재에는인수봉등반암벽팀의텐트가많이있었다.

인수봉바로밑이다.

등반한광복절은백중날이라인수암에서많은신도가불공을드리고있다.

인수봉안내표지판옆에서한컷했다.

인수봉은하루재쪽에서보면둥굴게보인다.

바위밑에말벌집이보인다.

호기심이발동하여말벌집밑으로접근했다.

그래도넘멀다.

말벌집바로밑으로가서디카를높이들었다.

이크말벌이난다.

색계에서이대장이도망가듯재빨리피하며땅에엎드렸다.

동료는수건을흔들며말벌을쫓았다.

벌초하다말벌에쏘인다는보도는있었는데산행에서큰일날뻔했다.

식은땀이났다.이건원…..

비가많이온후라계곡엔물이많았다.

하늘엔구름이있어날씨도시원했다.

올라가는길도상쾌하다.

계단사이에서방긋웃는자주꿩의다리를지나칠수없다.

멀리빗물이폭포가된것이보인다.

계곡물은수정처럼맑다.

폭포옆으로가흘러내리는물줄기를찍으며찍는방법을익혔다.

한산행인이폭포물로머리를적시는것을보니안경쓴나로서는무척안타까웠다.

세수를하더라도안경을벗어놓아야하기때문이다.

백운산장에들려두번째로간식을먹는데나무에앉은새가보인다.

새를당겨보니비둘기같지는않다.

백운산장에서간식을먹고오르는데흰꽃이눈에들어왔다.

나중에알고보니긴잎별꽃이란다.

<수정2012-08-08⇒가는장구채>

위문에도착했다.(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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