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남파 (9) – 압록강은 흐른다.

백두산천지를보고내려오는길

작은시냇물이점점많아지면서압록강이되어흘러간다.

그옛날에도이렇게흘러갔을것이다.

6.25전쟁시우리국군의초산부대는압록강까지진격하여

압록강물을떠이승만대통령에게전달했다고한다.

이승만대통령은북진통일을외쳤을만큼강경하게휴전에반대했다.

버스속에서나의상념은역사에가정법을그렸다.

이제중국은압록강변에서는관광으로돈을벌고

두만강변에서는북한땅을야금야금경제적으로침입하고있다.

우리가정신을차려야할현재이다.

[압록강]

철조망너머압록강은우리의마음과함께흐른다.

[탄화목안내도]

세번째정차한곳은탄화목유적지이다.

[탄화목유적지]

1000년전백두산화산폭산시생긴탄화목의유적지이다.

[압록강국경철조망]

[철조망너머날개하늘나리]

[돌바늘꽃]

[물레나물]

[흰땃딸기]

장미과(Rosaceae)딸기속(Fragaria)

제주도한라산,백두산의숲속등고산지대에서자란다.

전체에털이밀생하고,양딸기에비해아주소형이고,꽃자루에비스듬히털이난다.

열매는딸기처럼빨갛게익는데단맛이전혀없다고한다.

딸기의종류

딸기속(Fragaria)3종

뱀딸기속(Duchesnea)2종

산딸기속(Rubus)34종

[댕댕이나무열매]Loniceracaeruleavar.edulisTurcz.exHerder

인동과(Caprifoliaceae)인동속(Lonicera)

한국,중국,일본,러시아에분포한다.

전국에분포한다.

그리워/임형주

그리워그리워찾아와도

그리운옛님은아니뵈네

들국화애처롭고

갈꽃만바람에날리고

마음은어디고붙일곳없어

먼하늘만바라본다네

눈물도웃음도흘러간세월

부질없이헤아리지말자

그대가슴엔내가

내가슴엔그대있어

그것만지니고가자꾸나

그리워그리워찾아와서

진종일언덕길을헤매다가네

탄화목을지나서도다시압록강물곁으로길은나있다.

수없이압록강사진을찍으면서상념에젖었다.

(사진:2011-07-22백두산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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