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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시골생활에 대한 환상과 현실 [블로그타임스 N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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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7일


봄이 떠나가는 월미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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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시골생활에 대한 환상과 현실 

지금 도시생활을 벗어나서 시골 생활을 하여는 사람들, 특히 나같이 은퇴한 사람들이 시골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시골로 무작정 내려 가서 전원주택을 짓고, 농사를 짓는다는 생각을 가지는데 이는 농촌과 시골 생활에 대한 현실을 모르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주 신중하게 생각하여야한다. 그래서 말하건데, 첫째, 아주 도시의 생활을 접지… <계속>


저절로 푹 빠지게 만드는 문성식의 얄궂은 세계 


우리 동네 국회의원 당선자는 

나는 항상 우리나라 편이고 우리 대통령편입니다. 누가 대통령을 모독하는 것도 듣기 싫고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것도 화가 납니다. 그러니 나의 정치성향을 굳이 따진다면 보수입니다. 나이든 사람들이 보통 그렇듯이 변화 보다는 안정을 원하기에 보수라고 분류됩니다. 그리고 보수라고 불리는 것에 불만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선거에서는 투표할 마음이 없었… <계속>


성매수자 처벌법, 매춘여성은 무죄라는데 

또 기존에는 매춘여성들이 길거리에서 성매매를 제의하면 처벌해 왔으나 새 법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피해자로 보고 관련규정을 삭제했다. 지금까지 매춘이 범죄가 아니어서 성 매수자에 대해서는 따로 처벌규정이 없었다. 다만, 성매매 제의나 알선, 성매매 광고, 매춘 영업장 운영, 미성년자 성매매 등은 불법으로 단속해 왔다. 성에 관대한 프랑스에서 성매매… <계속>


무엇이  이 할매들을 정치얘기로 수다 떨게  만들었을까 

할매들이라고 해서 시사나 정치문제에 초연한건 아니다. 표현을 안 할 뿐이지 느낄건 다 느낀다.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우리가 떤 수다가 바로 세상을 보는 국민들의 바로미터가 아닐까 생각 해 본다. 오늘은 목소리들이 좀 높았다. 나는 사람은 2번 찍었지만 당은 1번 찍었는데 결국은 그 나물에 그 밥이고 그 인간이 그 인간이네. 야당은 경제살린다 해놓고 당선… <계속>


허리를 굽혀 섬기는 자는 위를 보지 않는다 

어느 날, 테레사 수녀가 인도의 한 마을에서 다친 아이들이 상처를 지극한 정성으로 치료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때 인근에 살던 이웃 주민이 물었습니다. “수녀님, 당신은 당신보다 더 잘 살거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편안하게 사는 것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안 드시나요? 당신은 평생 이렇게 사는 것에 만족하십니까?” 그러자 테레사 수녀가 대답했습니다… <계속>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김삿갓 문학관 

풍자와 방랑의 시인으로 알려져있는 김삿갓. 그에게는 오히려 맑은 서정과 인간 본연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더 많다고한다. 풍자시로 분류되는 ‘무등산과 적벽강’도 따지고 보면 한 편의 풍경시요, 서정시에 더 가깝다한다. 하찮은 풍광도 그를 만나면 절경이 되고 평범한 사람도 가인이 된다. 애절한 눈물과 한숨도 한 줄기 노래가 되어 뭇 사람의… <계속>


완벽하지 않은 스무 살을 위한 진짜 공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학교 공부는 따로 정답이 없는 세상 공부와는 그 방법에서나 본질에서 크게 차이가 나므로 그가 주장하는 기술, 즉 시뮬레이션, 커뮤니케이션, 로지컬씽킹, 롤플레잉,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롭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지극히 타당하다고 쉽게 수긍하게 된다. 더군다나 사회생활을 통해 이런 기술들을 교육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첫 민간인… <계속>


봄날에 들으면 좋은 파바로티의 노래는 

잔잔한 피아노 반주를 타고 흘러나오는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지만, 봄날에 제격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이 곡을 처음 들었던 게 20대 초반이었으니 어언 반세기 넘게 이 노래를 들어왔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연주자는 테너 윳시 브욜링이었다. 머리를 올백으로 빗어넘긴 스웨덴 태생의 테너는 체격도 카루소 만큼이나 튼실했다. 그가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계속>


여성은 결코 나약하지 않으며 남성과 동등한 위치의 존재 

위대한 남자가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되는 데에 첫 번째 여인의 공은 어머니요, 두번째는 아내란 말이 있다. 역사적인 통계를 보더라도 역사 속의 쿠데타 같은 경우,  부인의 말이나 정부의 말을 들었던 남정네들이 어떤 역사적인 행로에 동참하느냐에 따라 그 이름을 날린 경우가 적지 않았던 것을 볼 때 여성이란 존재는 결코 나약하지 않으며 남성과 동등한 위치… <계속>


[리뷰어 모집] 낮은 인문학 : 서울대 교수 8인의 특별한 인생수업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인문학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삶을 변화시킨다는 데에 있다.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힘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13년부터 서울대학교와 법무부가 진행한 인문학 강의를 엮은 것으로 철학, 종교, 역사, 문학 등 각 분야의 대표 교수 8인이 펼쳐내는… <계속>


일본의 지진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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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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