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로또에 당첨되어야 하는 이유는 [블로그타임스 No.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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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9일


경춘선 김유정역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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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로또에 당첨되어야 하는 이유 

그녀는 뭐라도 남에게 해 주기를 좋아합니다. 지난겨울 일입니다. 입원한 할아버지들이 다들 비슷한 털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털실로 정성껏 뜨개질을 해서 만든 모자였습니다. 할아버지들이 머리가 따뜻해서 좋은지 즐겨 쓰셨는데 같은 병실 할아버지들이 똑같이 쓰고 있어서 병원에 봉사활동을 나오는 분들이 선물했나 보다 했는데, 알고 봤더니… <계속>


그 많았던 잠은 도대체 다 어디로 갔을까? 


엘리자베스는 정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82세의 모드 할머니- 치매를 앓고 있다. 그녀를 돌봐주는 간병인들이 시간에 맞춰 그녀의 집에 오고 모드를 돌보면서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한 메모를 적어놓고 퇴근을 하지만 모드 할머니의 머리 속에는 잠깐의 기억만 있을 뿐 왜 그들이 이것도 하지 말아라, 저것에 손대지 말아라, 하는지를 도통 모른다. (그토록 좋아하는 토스트은 왜 먹지… <계속>


김유정의 작품들이 살아숨쉬는 김유정 문학촌 

경춘선 김유정역의 실레마을(춘천시 신동면 증리)은 김유정의 고향이자 소설 ‘봄봄’의 배경 장소이기도 하다. 강원도 봉평에 이효석 문학관이 있듯 김유정역 실레마을에는 김유정 문학촌이 있는데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광경이 그의 또 다른 대표작 ‘동백꽃’에서 점순이가 주인공 몰래 닭싸움 붙이는 장면이다. ‘봄봄’에서 장인과 점순이의 키를… <계속>


클래식과 함께 한 긴 하루 

내 자리 왼쪽  나랑 비슷해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은 리엑션을 어찌나 잘 하던지 한 곡 끝날 때 마다 안다박수와 부라보를 연발하고 연주 중에도 당신 손가락으로 내 팔걸이에다 계속 연주를 하기도 했다. 몇 자리 건너 또 어떤 분이 2악장 연주 중간 즈음 기침이 나는 지 한참동안 “바스락 바스락”  가방을 뒤적거리자 바로 옆 자리 동행과 주윗분들이 인상을 쓰자… <계속>


이제는 너희들 아버지를 만나서도 할 얘기가 있구나 

어렵사리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인기관에 취업한 나는 두툼한 첫 월급봉투를 어머니의 손에 쥐어드렸다. ‘어머니, 이제 고생은 끝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모든 책임을 지는겁니다. 어머니는 편히 쉬세요.‘ 어머니는 그 월급봉투를 가슴에 안고 오열했다. 그건 그대로 피눈물이었다.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젊은나이에 청상이된 어머니는 온갖 고통과 역경을… <계속>


천하의 명당이라는 안동김씨 종택 양소당 

김번의 백부는 일찍 출가하여 세조 때 여러 고승들과 불경을 번역. 간행하는데 종사했고 해인사 중창에도 참여했던 학조대사였는데 풍수지리에 밝은 그는 조카가 살고 있는 이곳을 방문하여, 이 자리가 천하명당임을 알고 조카 김번에게 알려 주었다. 자신은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지만 가문의 번영을 위해서였다. 부인 홍씨는 김번이 죽자 친정 집을 설득… <계속>


부산에는 지하철이 아니라 도시철도가 있다 

서울에서는, 지하철이라고 하기도 하고, 전철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리고, 무슨무슨 역이라고 하면, 그게 기차역인지 전철역인지 듣는 사람이 알아서 해석해야한다. 부산에는 지하철이 없다. 전철도 없다. 도시철도가 있다. 4개노선이다. 그리고 부산-김해간 경전철 노선이 2, 3호선에 연결된다. 서울에서도 노선에 따라 영문명칭이 Metro 인것도 있고, Subway… <계속>


고대로부터 오만방자했던 중국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에 관광 왔다가 아무 연고도 없는 묻지 마 살인을 했다. 성당에서 기도를 하던 여성을 무조건 찔러 살인을 한 것이다. 이유나 까닭 없이 살인한 범인은 경찰에 잡혔으나 조금의 죄의식도 없이 고개를 바짝 들고 주위를 살피며 태연하게 범행을 재연 했다는 것이다. 공개된 범인의 인상에서 중국 공산당 주석인 시진핑의 모습이 실루엣처럼… <계속>


답답… 분통… 우물안 한국축구 

기술도 조직력도 뭐 하나 제대로 개선된 게 없었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일본에 두 차례 진 사실보다 더 큰 문제는 기량 향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7일 일본전에서 보여준 경기내용은 몇년전 테이프를 다시 틀어 놓은 듯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답답하게 되풀이했다. 유기적인 미드필드 플레이는 실종된 채… <계속>


[리뷰어 모집]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사람들은 흔히 프레임을 ‘마음가짐’ 정도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프레임은 단순한 마음먹기가 아니다. 한 번의 결심으로 프레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리프레임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프레임은 결심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설계’의 대상이다. 언어와 은유, 가정과 전제, 단어와 질문, 경험과 맥락 등을 점검한 후에… <계속>


거제 장사도 해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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