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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4 (201644)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이 아닌 ‘노벨물리학상’을 받아야 한다. 햇볕으로 핵을 만들지 않았나. 국정원에서는 1990년대 후반 ‘붉은 수은’이란 암호명… <계속>
나라는 시끄러워도 세월은 참 잘도 간다. 옛 일터 선후배들과 송년모임을 가졌다. TV 에서는 청문회 중계가 흘러나오지만 모두들 한숨만 쉰다. 그냥 노 코멘트… <계속>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것들이 있다.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가 그중 하나다. 그 많은 길을 어찌 알고 구석구석 안내해주는지 신기하고, 감시당하는… <계속>
오늘의 연주자와 커피 한잔 하시죠.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에서는 매주 수요일 하우스 토크가 있다. 저녁 8시여서 나는 가고싶지만 여태까지 단 한 번도… <계속>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표변해서 아버지가 남긴 집에대해 자기들의 상속지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부인의 말로는 아들과 딸보다 그뒤의 며느리와 사위가… <계속>
싸고 맛있다는 소문만 믿고 찾아가기는 했어도 정작 이 집의 매력은 다른 데 있었다. 바로 자유분방하다는 점이다. 실내 보다 야외 테이블의 인기가 더 좋으니… <계속>
내가 타기 싫어하는 번호의 버스는 운전이 너무 난폭해서 버스정류장 5개를 지나오면서도 몹시 시달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운전기사에 따라 운전… <계속>
갭팍은 호주 개척 시절 영국 죄수들이 자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15분 정도 서 있으면 CCTV에 담겨져서 자살 의심으로 보고 구조대가 출동한다는… <계속>
내 몸은 내가 잘 안다고 믿어 왔다. 그런데 이즈음 그런 믿음이 엷어진다. 도시 알 수가 없다. 이랬다 저랬다 한다. 어느 정도 예측이란 게 있어서 적당하게… <계속>
홍콩 섬 남부의 애버딘 과 리펄스베이 사이에 위치한 오션 파크 레저 타운은 남중국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면서 운행을 하는케이블카. 세계에서 두번째… <계속>
법이 만민 앞에 고루 평등한 것이고 눈을 가리고 양 손에 다른 것을 쥐고 있는 대표적인 동상을 굳이 연상시키지 않더라도 이미 곳곳에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왕곡동 왕림마을에서 백운사로 이르는 소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입산통제소를 막 지나 그의 신도비가 나온다. 천성적으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임진왜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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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은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모두들 한숨만 쉬던 마음 아픈 송년회
김정은 일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여자가
그렇게 착하던 아들과 딸이 아버지가
지구 반대편에서 찾아간 총각네 돈까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빠삐용 촬영지로 알려진
내 몸은 내가 잘 안다고 믿어 왔는데
홍콩 오션 파크 해양공원
가난의 반대말은 부가 아니라 정의였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도 감격한
zaro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