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외출

마리가알려주었다.사순절을맞아특별강연이있단다.

갑자기내려간기온으로바깥이꽁꽁얼어있었다.

가끔볼수있는흙들에고여있던물들이살얼음을만들고있었다.

오랫만에눈부시게내리비치고있는햇살을맞으러많은사람들이노천카페로나와있다.

돌아가신분에대한이야기(인과응보)를얼마전에블로그에올리고나서내마음이영편치않았다.

문화가다르기때문에받아들이는시각들이다른데

한국식잣대로이야기를마음대로전개해나갔다는일종의죄의식이나를괴롭힌다.

능력껏하고싶은대로사는것이이들의문화이다.

남의것을빼앗는것도사실은빼앗는것이아니다.

보존할능력이없는사람은빼앗기는것이다.

그러니까어떤것을간직하기위해서는늘깨어있고늘노력해야한다.

사람관계도마찬가지이다.

두사람의관계가확고하면다른사람이비집고들어설틈이없다는것이다.

옳은얘기다.

조선시대에이율곡선생이십만대병양성을건의하였으나받아들여지지앟았고

일본의침략을받아7년이란세월을전란속에서백성이울어야하지않았던가!

백의민족이라고,평화를사랑하는민족이라고….

그렇게자위해보지만어떤의미에서그것은게으름이고미련함인것이다.

우리의게으름이우리의미련함이우리에게36년간치욕의세월을살게했던것이다.

그러니까여기서빼앗는다는것은어떤권모술수를쓴다든지이간을하는것을의미하는것이아니다.

정정당당하게능력을겨루어서쟁취하는것을말한다.

술수로쟁취하는것은결코오래가지않을것이다.

술수로무엇을취할수있다고믿는사람들은사실은자기눈을가리고서

아무도그것을보지못한다고생각하고있는것이나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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