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요일이후해가길어졌다.성당에서는사순절이라고특별강연이계속되었다.
지지난주에는한국학생들에게유명한줄리아크리스테바가초대되어고통이라는주제를놓고
흥미로운강연을펼쳤다.이번주에는"죽음"이주제였다.
누구나한번은경험하게될죽음,사실불교의부처님도인간의생노병사의의문을
풀기위해출가를하지않았던가!
나는한때인도에서불교가발생한것은인도의카스트제도의모순을해결하기위한
방편이었다고나름대로해석하고있엇다.
그런데몇년전에우연히인도사람들이자기나라의현실을고발하기위해
프랑스에와서강연하는것을들은적이있었다.
그들은영어로강의를했기때문에내가잘이해했는지는모르겠으나
힌두교의소우상숭배때문에겪는웃지못할비극들을
고발하는것이었다.
단순히소에게손을댔다는이유로사형에처해져야하는사람들이
아직도지구상에존재한다는것이다.
북한의인권문제를고발하기위해벨기에의부르셀에간사람들도있으니까…
밖에서볼때는그런문제는한국내에서남북이합심하여해결되면좋을텐데..
결국누워서침뱉는꼴밖에더되겠는가!
아뭏든"죽음"에대한강의에서좋았던문장은다음과같다.
P.BricedeMALHERBE신부님의말씀을옮겨놓는다.
"죽음을준비하는최상의방법은타인을내자신처럼사랑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