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악회

제가좋아하는프랑스분의집에서음악회가있었습니다.

그분은우리나라말로하면할아버지라고해야겠죠.은퇴한지20년이되어가는분이니까말이죠.

젊었을때사진을보면너무멋있었고학식또한높으셔서그분을따르는분이많았답니다.

자녀분이6명이나되는데그중에3분이성직자가되었답니다.

그분은현재알자이머병을앓고계신데도불구하고3시간마다약을복용하면서

일상생활을부지런히영위하고있는분입니다.

또크고멋있는아파트를소유하고계신데거의40년째한달에한번씩그아파트에서

문화적행사를개최하시면서무릇사람들에게도움이되려고노력하고계십니다.

모임이있는날은보통저녁7시15분부터사람들이모이기시작하는데30명에서50명까지됩니다.

한쪽방에조촐한부페상이차려집니다.음악을들으러오지만허기도면해야하니까요.

어떤부페상인지구경하시겠어요?

치즈와소시즈그리고쵸코렛빵,음료수입니다.

이날은저도조금보탬이되고싶은마음에김밥을싸가지고갔습니다.

얼마나프랑스사람들에게인기가있었는지모릅니다.

김밥강의를해달라는요청까지받았죠.ㅎㅎ

저희엄마는사실제가밥도할줄모른다고믿고있는데말이죠.

보이시죠?저의김밥의인기도가…

가슴에명찰처럼이름을써서달고있습니다.

상대방이쉽게이름을익힐수있도록하기위해서죠.

금발의이분은연극하시는분입니다.

피아노연주광경은사진찍을용기가나지않더라구요.연주에방해가되면어쩌나하는걱정때문에요.

대부분의프랑스아파트의계단에는이와같은카페트가깔려있습니다.

오른쪽에보이는하얀철망은승강기를보호하고있는철망입니다.

승강기라야세사람이들어서면꽉차기때문에저는계단을이용하는편입니다.

어떻습니까?

큰아파트를소유하고계신조블의여러분들은이렇게자신의아파트를다른사람들에게

내어줄아량이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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