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zz와 함께 춤을…

Olivier에게서연락이왔다.

자신이연주하는재즈음악을들으러

오지않겠느냐고…

요즘들어나와다른세계의사람들에게

관심이간다.공자식발상으로는

딴따라세계,한번가보고싶어졌다.

비밀스럽게지하로이어져내려가는

계단을밟고내려가니….

거기,또다른세계가펼쳐져있다.

음악과춤!

음악에맞추어몸을흔들고있는

사람들..

배가불뚝나온대머리아저씨가마이크를들고재즈음악을노래한다.

피아노,첼로,그리고드럼….

그앞으로재즈춤을추는사람들….

조그만엉덩이를오른쪽,왼쪽으로잽싸게흔들며이쁘게춤을추는프랑스여자,움직이는발길이무척가볍다.

짙은눈썹의마치염라대왕의얼굴을닮은아저씨,춤을잘춘다.발길하나하나가세련되어있다.

표정들은하나같이춤에도취되어있다.

그래!어쩌면또다른道의경지일지도몰라.

어머!저기머리가하얀할아버지,조그만체구에분홍색셔츠와멜빵바지가어찌저리귀여우실까!ㅎ

매동작마다발하나를뒤로살포시갖다대는동작도귀엽다.

손녀같은소녀의파트너가되어즐겁게뛰시는모양이마치소년같네요!

어머!할머니!

금발의할머니!

너무하셨어.

가슴을드러낸것은좋지만

주름살이너무많아서흉하쟎아요.

모두들춤에취하고흥에취해서

온통땀으로범벅을이루고있지만

또하나의성스러운경지이다.

아름답다!

아!나도재즈무용을배울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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