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영화들은감동을주는영화가참으로드물다.
어제는GuillaumeDepardieu라는인물에대한호기심으로이영화를보러갔다.
GuillaumeDepardieu는프랑스에서유명한영화배우GeraldDepardieu의아들이다.
잘나가는영화배우들이그러하듯이그의부모도이혼을했고기욤은반항아로성장을했다.
그리고몇년전에는다리를절단하는수술을했었다.
텔레비젼으로그의인터뷰를본기억이있다.
잘나가는부모덕분으로물질적으로궁핍한것은없었지만아마도애정결핍이
심했던모양이다.16살부터마약을하고알콜중독이되고부모에대한
반항이심했었는데그런와중에도영화배우가되어세자르상도탔었다고한다.
1971년생인데20대후반에오토바이사고를당해무릎을다쳤는데
병원에서치료중부작용이났던모양이다.무릎통증으로8년을고생하다가
결국은다리를절단했다는것이다.
병원을상대로고소를하고엄청난’화’를가슴에품고사는인물이다.
그러니까난,기용이란배우가등장하는영화이기때문에호기심으로이영화를보러간것이다.
영화내용은소외된사람들의이야기이다.
어느오갈데없는미혼모가어린아들을데리고방황하다가
움막에서살고있는기욤의집까지가게되었는데
기욤이아들을이뻐하니까아들을기욤집에놓고몰래가버린다.
숲속움막에서생활하던기욤에게큰짐이었지만
아이와정이들어버린기욤은결국아이를위해일도시작을하고…
그움막큰처에는그렇게떠도는사람들의이야기가나온다.
그들이한결같이하는이야기가이세상에태어나서한번도사랑을느껴본적이없다는것이다.
그들중의한사람이자기는사랑은커녕증오만받아보았다고하니까
어떤이가냉큼받아서증오도사랑의일부분이라고대답했다.
이영화에서는어린아이의말없는연기가일품이다.
온통눈빛으로연기하는…
기욤이란영화배우도영화배우가되기에는손색이없는외모를타고났는데
그의내면이문제인것같다.
근육으로잘다듬어진몸매,비록다리를절단했지만의족으로별표시가나지않는다.
마음한번잘먹으면아직도충분히기회가있을것같은배우인데
아직도’화’가가득한그가화면에서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