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levarddesInvalides를따라서걷노라니가로수잎을헤치고따가운가을햇살이내리비친다.
한참을걷다가어떤눈길을느꼇다.형광조끼를입고자전거를탄조그만여인의눈길이었다.
너무작아서어른같아보이지않았는데문득아는얼굴이란느낌이온다.
맞아!ChristianTaubira야.그녀는국회의원이다.
문득돌아보니그녀는이미저만치달려가서형광조끼만알아볼정도의거리에있다.
남아메리카대륙맨위에위치한프랑스령나라Guyan출신국회의원이다.
늘TV대담에나오면훌륭한말솜씨와학식으로좌중을사로잡는인물이다.
ChristianTaubira
이지점에서는에펠탑도보이고인발리드의돔지붕도찬란하게보인다.
이곳은내가늘이용하던쌩프랑스와자비에전철역앞에있는쌩프랑스와자비에성당이다.
시간은오후7시를넘기고있는데사방은아직도환하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