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곤의 자취를 찾아서 2

오페라뒷문에도착했다.오페라를설계한CharlesGarnier의동상이보인다.

비는아직도후두둑떨어지는데우리는뒷문쪽으로들어가서표파는입구에자리를차지하고섰다.

바로이곳이passageopera였다고한다.다음은palaisroyale을향한다고했다.

palaisroyale을향해가던중에만난레스토랑,이곳은아라곤을비롯한많은작가들이모임을갖던곳이라한다.

palaisroyale이라고쓰여있는곳으로들어가니화려한상가들이즐비했다.

아마도이곳은뒷쪽문이고앞쪽은academiefrancaise라고하는연극장이있는곳일것이다.

palaisroyale의정원으로들어서니선듯아름드리나무들을조각해놓은듯싶은플라타너스오솔길이나타난다.

양옆으로자라난플라타너스나무들을저렇게손질할수도있구나하고감탄사가절로터져나온다.

이곳의의자에앉아서우리는또아라곤의작품을한귀절감상했다.

다음목적지는leshalles이다.빗물이간헐적으로내리는거리를우리는두려워하지않고걸어서나섰다.

Auchienquifume라는까페도아라곤이자주드나들던카페라고했다.

그뜻은’담배피는개에게’라는뜻이다.재미있는발상이라는생각을하다가

문득개같은인간들이라는뜻이포함된것이아닐까라는생각에이르렀다.

요즘문득정말사람같은사람이드물다는생각에이르고있기때문에드는생각인지도모른다.

바로그까페옆으로몰리에르동상이박혀있었다.아마도몰리에르가이곳에살았던가보다.

새로단장한samaritaine백화점을지나고…

세느강을가로질러우리일행은’ilesaintlouis’를향해서걸음을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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