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alRAYSSE(1936.2.12-)
지금빠리의퐁피두센테에서는조형예술가MartialRAYSSE의회고전이열리고있습니다.
며칠전,우연히퐁피두센터에갔다가이화가의전시회를둘러보았었습니다.
입구쪽으로팝음악이경쾌하게흐르면서형광등으로만든작품들과해변에서봄직한
수영복입은여인들의그림이걸려있었습니다.
갑자기한서양여자가저에게다가와서춤을추고싶다고하는거였어요.
경쾌한음악이그런충동을느끼게했다는생각을하면서’춤추시죠?’이렇게대꾸해주었었는데
가만히살펴보니상당한미인이었습니다.
조금뒤에혼자와서나하고춤을추고싶었던것일까?왜?나에게그런말을했을까?
생각을했습니다.
그런데그녀는남편인지애인인지모를남자와함께였습니다.
그래서더욱궁금증이도지는것였습니다.그녀는왜?나에게춤을추고싶다고했을까?…ㅎㅎ
이화가의젊은시절은무척우울했습니다.12살부터시를쓰고그림을좋아했다는데
그의젊은시절의얼굴이너무고통스럽고우울했습니다.
그래서전시회에그렇게경쾌한팝음악을틀어놓았는지도모른다는생각을했습니다.
그는réalisme이아무것도아니라고했습니다.
전시회를나올때철학에대한그의견해를언급해놓은것을읽었었는데
적어놓지를않았더니생각이나지않네요.
오랜사유와경험이묻어나는훌륭한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