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고나르(Jean-Honoré FRAGONARD)는 프랑스의 18세기 화단을 대표했던 화가이다.
그의 시작은 풍경화, 풍속화 그리고 역사화 였지만 그가 성공을 거둔것은 남녀 사이에 흐르는 애정행각들을 섬세하게 묘사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프라고나르의 그림들이 빠리에 있는 룩셈부르크 미술관에서 전시되어 성황을 이루었었다.
Fragonard (1732-1806)
프라고나르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는 것이 없다. 그가 살던 시대의 화류계 여자와의 스캔들이 전해지지만 그것은 19세기에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한 것같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자료에 의하면 그는 좋은 아빠였고좋은 남편이었다고 한다.
위의 그림은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Verrou이다. 루브루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시대를 불문하고 남녀 상열지사를 좋아하는 것이 인지상정인지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동안 룩셈부르크 미술관은 많은 관객들로 발 디딜틈이 별로 없었다.
세실리아님 덕에 그림공부 합니다.
저는 루부를 두번이나 갔었지만 기억에 남는건 모나리자밖에 없어요.
처음 90년대 초에 갔을때는 루부르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재작년에 갔을때는 그런 풍경은 볼수 없고 사람들이 더 많아서 돌아다니는것도
힘들었어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데레사님! 재작년에 오셨었어요? 요즘 빠리 관광지에 가면
사방에서 한국말이 들립니다. 엄청난 수의 한국인들이 프랑스에
여행오고 있어요. 마음도 따뜻하시고 부지런하시고 참 좋아 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