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샤모니에서자주볼수있는것이패러글라이딩입니다.

아름다운알프스산등성이를기차를타고오르노라면여기저기서허공에둥실떠있는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을보게됩니다.

그들처럼허공에둥실떠보고싶은마음은간절하지만두려움으로망설였습니다.

모니터와함께타면위험하지는않겠지요.

시간당70유로라고하는군요.

전,다음번에심장을좀단단히무장한다음에패러글라이딩에도전해보고자합니다.

*이글은2008년샤모니에갔을때만든포스트입니다.

이웃공개였기때문에다시포스팅합니다.

뱅센 숲의 이모 저모

새해가아주환하게밝았습니다.

조블이웃여러분들께서는즐거운망년회를보내셨겠지요?

2014년둘째날인오늘,빠리는화창한봄날씨입니다.

이곳은뱅센숲에자리한티벳사원입니다.

날씨는화창한데그래도겨울이라나무들이벌거벗었습니다.벌거벗은나뭇가지사이로새들의집이보입니다.

저집을짓기위해새들은얼만큼의시간을들였을까요?

우아함을대표하는백조들이물에서노닐고있습니다.사람들이던져주는빵을먹고있습니다.

그런데이곳에서는사실새들에게빵을주지말라고권하고있습니다.

이른아침부터중국의상을걸쳐입은프랑스남자분이같이온여자분과함께무슨동작을하고있습니다.

망아지(poney)들이모여있는곳입니다.아이들이와서그들의등에올라타주기를기다리고있습니다.

조용히서서땅만을내려다보고있는망아지들이한편으론가엾다는생각이들기도했습니다.

이들은참순한동물들입니다.

건강을챙기기위해조깅을하는사람들은또얼마나아름다운지모릅니다.

유유자적,낚시를즐기는낚시꾼들도있습니다.

눈을지그시감고해바라기를하고있는사람도있습니다.

어쩌면정말삶은선물인지도모릅니다.이말은이슬람교사람들에게들은말인데말이죠.

삶을조금멀리놓고객관적으로바라보게되면그렇게안달복달할일이없다는거죠.

주어진대로감사하는마음으로,사실모든것이감사할일이죠.

2014년새해,행복을가꾸는한해되시기를진심으로기원합니다.

Casse Tête chinois(영화)

이영화는제목을어떻게해석해야할지곤란해서불어그대로두기로했다.
글쓰는직업을가진자비에가뉴욕에서겪는일들이다.시간을재미있게보낼수있는영화다.
미국여자웬디와딸하나,아들하나를두고빠리에서10년째살고있는자비에에게바캉스를혼자다녀온웬디가
이별을고한다.’나사람을만났어.이제뉴욕으로돌아가서살고싶어.’참간단하다.
멍청하게’왜’라는표정으로만웬디를바라보는데그녀는또덧붙인다.’너를위해서내가빠리에10년을
살았단말이야.’그렇게웬디는아이들을데리고뉴욕으로가기를원했고결국자비에는웬디를아이들과함께
뉴욕으로보낸다.빠리에서책을써서성공도했지만자비에는아이들옆에살고싶다는핑계로뉴욕으로간다.

택배원으로취직하고그리고또취업비자를얻기위해중국여자와형식결혼을해서이민아파트를얻고
또뉴욕에는자비에의오랜친구이며레지비언인이사벨이살고있다.레지비언인이사벨의요구로레지비언
부부에게아이를만들어주기위해협조했고그덕분에사실이민아파트도얻는다.
사람의삶이이들처럼단순하게돌아간다면더이상문제될것이없을것이다.

영화속의뉴욕은정말지저분하기끝이없었다.
그안에서살아가는삶은생각할시간이없는생활….

자비에가우연히올라탄택시기사가길을막고서있는트럭운전사인흑인과시비가붙어
왕창두드려맞고왜소한체구에도불구하고그를말리려는자비에의슬픈몸짓이코메디를자아낸다.
그런연유로자비에는또한취업비자를얻기위한위장결혼을할수있었다.

빠리에서10년전애인인마르틴이아이둘을데리고바캉스를오고그들의사랑에다시불이붙는다.
뉴욕에서의외국인의삶을조금들여다볼수있는영화.

아주유쾌하게두시간을보낼수있는영화이다.

오늘저는조금바쁩니다.

이웃님들방문은내년에해야할것같습니다.

새해福많이받으십시요.


Casse-têtechinois
”Casse-têtechinois”-QuellefillepourXavier?V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