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dinsky 전시회

Kandinsky

(1866-1944)

여름비소낙비가간헐적으로쏟아지는날이었다.

Kandinsky전시회가퐁피두에서열리고있는지오래되었지만시간을못내고있었는데

8월초에막을내리기전에보기위해집을나섰다.

늘표를사기위해서도길게늘어선줄을기다려야했는데소낙비덕분인지사람이많지않았다.

Kandinsky전시회는퐁피두센터의6층에설치되어있었다.

Kandinsky는러시아의모스코바에서태어났다.

부유한집안에태어난그는1895년까지대학에서법과경제학을공부하여박사논문을썼다.

그리고다음해에그림을공부하기위해뮨헨으로떠난다.

뮨헨에서GabrielMunter를만나함께유럽의여러도시를여행한다.

이기간동안에Kandinsky는두꺼운도화지위에러시아를추억하는그림들을그리게된다.

그의화가로서의행로는이렇게시작된다.

kandinsky의친필

사람이참으로파렴치해지는것같았지만사진촬영이금지되었음에도몰래사진을몇장찍었다.

들어갈때는생각을못했는데kandinsky의그림들을보면서많은궁금증을해결하고싶은충동에시달렸었다.

그리고나오는길에비로서그림설명이담긴기계가있음을발견했다.

핸드폰크기의그기계를5유로에빌려서다시전시장으로들어갔다.

그림의설명을들으니무언가확실해지는느낌에이르는것이었다.

삶과죽음까지도높은정신적능력으로이해하려한그의노력이그림속에있음을이해하였고

러시아의전설까지도그의그림속에녹아있음이이해되었고특히세계2차대전의와중에서

삶의희망을잃지않으려던그의노력들이그림속에녹아있음을이해하게되었다.

kandinsky는말년에Neuilly-sur-seine에정착을해서그림을그렸다.

그는78세로세상을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