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nne

Saintlazar역에서였다.곤색양복을입은금발의여자가말을걸어왔다.

그렇쟎아도홀벽면에유명화가들의그림이전시되어있는것을보았는데

그그림들에대한설명을해주겠다는것이다.잠깐멈추어서들으니비엔나에

그그림들의오리지날이있으니비엔나로오라는요지였다.

포스터에명시되어있는인터넷주소를보고집에가면들어가보아야지

생각하고있던터라알았다고하고는한국신문에블로그를갖고있으니선전해주겠다고

말했다.그녀는블로그가있냐고큰눈을더크게뜨며환하게웃었다.

요즘블로그없는사람도있나?

어쩌면올여름엔비엔나를가볼까보다.

말이통하는친구한명쯤같이가면더괜찮을지도모른다.

역에붙어있는포스터들

곤색양복을입은저청년도사람들에게설명을하고있다.

서너명의곤색양복을입은선남선녀들이그림을핑계로비엔나를홍보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