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글 보관함: ‘지금, 여기’를 온전히 살기

엄중한 일상과 밥벌이 그 너머, 삶, 마음, 영혼의 문제.

“아무 것도 알 필요도, 할 필요도, 가질 필요도 없는 자유”

“오직 그 때에야 우리는 자유롭게 됩니다. 오직 그때에야 우리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Meister Eckhart가 말한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가질 필요가 없는”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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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갑작스럽게 죽지 않는 한, 언젠가 지각력과 행동능력이 크게 손상되어 심지어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조차 기억하지 못하거나,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떤 가망도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 이르면 우리는 더 이상 인격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지각력과 행동능력 아래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과연 영원으로 깊어지고 확장되는, 우리가 진정한 자아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가 있는 것일까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독특하고 깊이 있는 인격이 과연 존재하는가의 여부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지만 실재하는 것일까요? 우리 각자의 독특함에 걸맞고, 우리의 내적 진실, 즉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이끌어내는 진정한 자아가 존재할까요?

우리는 얄팍하고, 표면적인 자아로부터 벗어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오직 그 때에야 우리는 자유롭게 됩니다. 오직 그때에야 우리는 마이스터 에크하르트Meister Eckhart가 말한 “아무것도 알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가질 필요가 없는”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적 자유의 상태가 바로 우리의 진정한 고향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고향 Our True Home>

세이비어 교회 창립자 고든 코스비의 묵상집
<<위대한 사랑의 힘에 사로잡힌 삶 Seized by the Force of a Great Affection>>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