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3.1절을기억하면서교회에서제암리교회를방문했습니다.

아이때문에교회행사에참석하지못하다가

그곳은꼭가고싶었던곳이라아이를데리고갔습니다.

아이는고삐풀린망아지처럼날뛰고

할미는잡으러다니느라고힘들었습니다.ㅎ

비가오기시작하는데

주중이라텅빈주차장에아이와할미가신났습니다.

쫒고쫒기는추격전은여전히…

생후20일날찍은사진입니다.

이제막17개월됐습니다.

아이들은

화분의꽃처럼,나무처럼잘자람니다.

꽃처럼예쁘게나무처럼싱싱하게요.

어느날실없는남편친구가

남자친구생겼냐구그러더군요.

그래서제가툴툴대며그랬죠.

안심할만큼나이먹여놓고갔다고…

그랬더니그러더군요.

괘씸한친구라고…ㅎ

이아이는제남자친구이기도합니다.^^

이웃님들!

병윤이많이컷지요.

사랑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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