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윤이 쨔식!!!

8월초에동네구청에서공룡전을하더군요.

병윤이쨔식데리고갔지요.

이녀석공룡엔관심없고

마침견학온유치원누나형들만졸졸쫓아다님니다.

판프렛들고있는꼴이좀심오하기는하지만요.ㅎ

좀어둡고커다란공룡모형이있는곳은못들어가더군요.

공룡의금속성같은울부짖는소리를음향으로들려서그런가봅니다.

그래서곧장

공룡화석발굴팀에합류했습니다.

이녀석에게딱맞습니다.ㅎ

발가락에모래때문에발굴도그만합니다.

집에와보니바지주머니에도모래가득

기저귀속에도가득

기저귀속주인장조글조글주름사이에도…ㅎㅎㅎ

풍덩!물속에집어넣었습니다.

이번엔비들기와한판!

날아가버린비들기에대하여~

아~힘들어!

그만할래요.

비들기에게는판정패,재미로는판정승!

탐식가의표정이지요.ㅎ

비들기와한판붙고와서…ㅎㅎㅎ

밥이밑바닥에조금있기는있는데…

안퍼지네요.

에~라

손으로집어먹자!

그런데~~~

사진은왜찍냐고요요요요요요

이웃님들참좋은계절가을입니다.

저는계절의이즈음

여름에게미안한생각이듭니다.

가을을너무좋아해서요.

그리고여름에게너무불평을많이해서요.

그렇지만여름이없었다면

가을들판의풍요로움이며

갖가지꽃들이며

특히이가을의기쁨이어디있겠어요.^^

그러니가을의기쁨때문에변변히이별인사도못한여름에게미안

그대~여름!

잎사귀들을푸르게하고열매를살찌우고…

가을을풍요롭게준비해줘서

정말고마워~~~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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