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여행……..거제 구조라항, 해금강

일주일의휴가중에2일은결혼식에참석하고

3일간은소소로운일때문에집에있어야했고

막판에무박으로남해안에갔었습니다.

바다가보고싶어서지요.

구조라항의일출

교대전철역부근에서밤11시에떠났습니다.

내가혼자잘돌아다니기는하지만이런여행은처음입니다.

4시에거제도에도착했는데,거제도어딘지모릅니다.

거제해수사우나탕이라는것밖에…

나는단체로이런데(목욕탕)가는것질색인데

이시간에갈수있는곳이라고는사우나탕밖에없는듯합니다.

버스에서웅크렸던몸을뜨거운물에담그니좋기는좋았습니다.

구조라항이라는곳으로이동해서아침을먹고7시에떠나는첫배를타야한다네요.

해산물을잔뜩넣은해물탕으로아침을먹고나오니해가뜨고있습니다.

해금강

외도에가기위해배를탔는데

해금강이란곳은한바퀴돌더군요.

선장이’전설따라삼천리’말투로설명을하는데

나이런것너무싫어서…ㅎ

내가문제라는것도잘알고있습니다.

그래서혼자쏴다녀야하는데…ㅎ

십자동굴에서본하늘

내가이런곳을처음보았다면감동이컸을텐데

몇년전에백도를가본적이있어서

별로마음에감동이일지않았습니다.

그렇다고경치가별로인것은절대아닙니다.

백도에서의감동이너무커서문제인거지요.ㅎ

아무튼크지도않은

파도와함께마냥흔들리는배를타고

바다구경은원없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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