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 마을

산수우마을에갔을때축제는며칠전에끝난뒤였습니다.

꽃이많이졌다고하더군요.

그래서인지사람이별로없더군요.

안개는하루종일끼어있어서산수유의노란색이흐려보였지요.

그리고나는산수유를’예쁜꽃’이란생각을안해봐서…ㅎ

그래도무리지어꽃덩어리로보니멋있더라구요.

구례의산동마을이었습니다.

상위마을과하위마을로나뉘었는데

우리는상위마을로갔습니다.

그리고꼴짜기의물소리가효과음이되주어서좋았구요.

낮은돌담들이정겨웠습니다.

구석구석숨어있는쓰레기와

얼기설기엉켜있는전선들이

관광지란이미지를격감시키더라구요.

전선주,전기줄,쓰레기찍힌것빼고나니사진이몇개안되네요.

돌아오는길휴개소에서보았던일몰

짧은휴가에여러곳을다녔더니몸은힘들어도

마음은즐겁네요.

아이들과쌈질할것을생각하면막막해지기도하구요.

아무튼이봄굉장한호사를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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