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날
교회식구들과소풍갈장소를물색하다가한옥마을로사전답사갔었습니다.
전철에서도가깝고서울중심에있으면서도좀한가한곳일거라는생각에
그리고여차하면셔틀버스타고남산도오를생각으로…
70이상의허리도좀아프고무릎도좀시원찮은
나같은사람들이거던요.
남산올라가본지도아득하고한옥마을이어디붙어있느지도모르는…ㅎ
이무대에서는토요일마다공연이있는데
그날은’북청사자놀이’가있었습니다.
2시부터공연이라는데나는2시에집에서떠났으니…
공연이거의끝나가고있었지요.
그리고
우리떡우리전통술의전시회도열리고있었습니다.
이행사도이날이마지막날이라서이미철거한부스도있고
좀엉성하기도했습니다.
그래도떡하고술인데…ㅎㅎㅎ
이시식관에사람이몰려있었습니다.
길게줄이늘어섰는데저도맨끝에서봤습니다.
요렇게작은잔에잔도안채우고조금만주는데
막걸리였습니다.
맛있었는데조금아쉬웠습니다.
너무조금주어서…ㅎ
전통주인데요.
위에것은과일주같구요.
두견주도있는데진달래꽃으로담근술이아닌가합니다.
아래사진은각종막걸리와안주들
그리고술을만드는도구와재료들을전시했네요.
여러가지체험도할수있습니다.
한과만드는체험
막걸리만드는체험
탈을만들어보는체험
이분들은외국사람들
토끼탈을만들었네요.ㅎ
팽이에색칠하는곳인데한가합니다.
팽이돌리기
투호
굴렁쇠돌리기
전통짚공예시연장도있습니다.
두분이앉으셔서짚으로계속만들고계셨습니다.
그런데어디선가참새한마리가날아와서멍석에앉았습니다.ㅎ
그리고는지푸라기에서떨어진낟알들을쪼아먹고있습니다.
처음이아닌듯사람들이지나다니고
아이들이신기해서소리를쳐도깜짝도안합니다.
맹랑한참새같으니라구…ㅎ
한옥마을에는지금철죽이한참입니다.
너무많아서인지사진을안찍었네요.
그리고이런꽃들이피어있더군요.
돌단풍
벗꽃은아니고복숭아꽃이아닌가합니다.
화살나무
저는처음보는나무입니다.
이꽃은팻말이없어서이름을모르겠습니다.
함박인지,작약인지,모란인지…
저는절대로구별못합니다.
이꽃은모란이라고팻말이붙어있는데
위에피지않은꽃과다른종류인가본데
내눈에는똑같이보입니다.
다른꽃일까요?
이렇게소담스런명자꽃처음봅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서울중구필동2가84-1
4호선충무로역3,4번출구에서아주가깝습니다.
서울남산국악당
서울천년타임캡슐
5채의전통가옥이있습니다.
4년전’남산골한옥마을’포스팅한적이있어서이번에는생락합니다.
무료입장화요일은문을안엽니다.
남산북측순환로(차없는길)와연결이되어있기때문에
한바퀴돌아보고남산길을걸으면좋습니다.
명동,남대문시장도걸어서갈수있구요.
해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