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도마시안이라는해변에서
2013년마지막해가넘어가는것은구경했습니다.
싸구려똑딱이로뭘찍겠다고…ㅎㅎ
12살쯤의소년이었는데
비켜주길기다리다가그냥찍었는데
아주멋있는모델이되었습니다.
해는바다속으로풍덩빠져야멋있는데
그래야혹오메가를기대할수도있을텐데
해는해무속으로슬그머니숨어버렸습니다.
2013년이가는것이아쉬운것처럼
해지는모습도애처러워서
금방되돌아올수가없어서
어두워가는밤바다와한참을마주보고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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