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지난주말동생들과외암마을에다녀왔습니다.

아산외암리민속마을은

충청남도아산시송악면외암리에위치한민속마을이다.

대한민국중요민속문화재제236호로지정되어있다.

아산시와천안시의경계인광덕산밑에위치하고있는이곳은

약500년전에이마을에정착한예안이씨일가가주류를이루어살고있다.

문중에걸출한인물들이많아큰집이들어서기시작했고

지금도옛모습을간직한집이많다.

이끼가낀돌담을돌면이마을의역사를짐작할수있는데

돌담너머로뜰안에심어놓은과일나무및마을입구의장승을비롯하며

조선시대의생활상을엿볼수있는디딜방아,연자방아,물레방아,초가지붕등이

보존되어있으며이밖에많은민속유물들이전해내려오고있다.

<위키백과에서…>

꽃이피는봄이던지

과일이익고단풍들고벼가익는가을이던지

함박눈이펑펑쏟아져온세상을뒤덮은겨울에가던지했으면좋았을걸

하는생각을했습니다.

너무더웠거든요.

그래도돌담을따라걷는맛은괜찮았습니다.

흙을사용하지않고돌로만쌓았다고합니다.

밤꽃이피었습니다.

올해는모든꽃들이일찍피었었는데

밤꽃은6월을기다렸다피더라구요.

마치뭉게구름같네요.

옛것들이참많던데…

마을을빠져나오면막모내기를끝낸논이시원합니다.

완전히여름색갈입니다.

고향에온듯푸근한마음이듬니다.

기와집들은거의비어있었는데

초가집들은체험장이거나민박입니다

놀랍게도그민박들이만원이라는겁니다.

주말이고연휴라서그렇기는하겠지만의외란생각이들더군요.

아무튼조상을잘둔

예안이씨후손들은참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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