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성벽걷기…..이제는 힘이 드네!
남한산성은북한산성과더불어서울을남북으로지키는산성중의하나
신라문무왕때에쌓은주장성의옛터를활용하여
1624(인조2년)에축성된성이다.
이후여러왕들에의해개축증축되었다.
병자호란때인조가이곳에피신하였다가성을에워싸고있는
청태종에게항복한곳
남한산성은세번째가는길인데세번다다른코스다.
이번에는잘못잡았다.
세번중에제일난코스다.
내몸은훨씬늙었는데…ㅎ
남문이보인다.
이곳에서는방향을잡을수있다.
정조3년성곽을개보수하면서남문을지화문(至和門)이라고했고
동서남북문4개문중에서가장큰중심문이며
유일하게현판이남아있다.
왜?이런모습이되었을까!
성곽을따라수어장대를향해가는중이다.
성곽돌틈사이로산국(?)이노랗게피어있다.
너무힘들어쉬면서뒤돌아본내가걸어온성곽길
수어장대(守禦將臺)
장수가지휘와관측을위한군사적목적으로세움
남장대,동장대등다섯개의장대중에서유일하게남은것
전에는남문에서동문까지성곽을걸었는데
이번에는행궁을가는것이주목적이라이곳에서내려가기로한다.
남문에서이곳까지겨우한구간을걸었는데이렇게힘든데
그때는남문에서동문까지성곽의3/4을어떻게걸었는지모르겠다.
그동안내가많이늙었구나!
아이고!힘들어라!ㅎㅎㅎ
암문이다.
적병은모르는문
연락병,척후병이몰래드나들었을것이다.
이런암문이8개가있다고한다.
서문과북문쪽에서여러개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