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터너…세상을 매혹시킨 빛의 로맨티스트

‘미스터터너’

조지프말로드윌리엄터너의이야기이다.

풍경화의세익스피어이자영국의국보급화가

감각적이고관능적인빛의표현으로세상을매혹시킨천재

근대미술의아버지이자영국의보물

영국국민을위해자신의모든작품을국가에무료로기증

현대미술의랜드마크테이트브리튼이

주목할만한젊은화가에게수여하는’터너상의주인공’

그럼에도불구하고나는이영화를보고세상에터너라는화가가있었다는

것을처음알았다.부끄럽다.

처음부터이영화를보러간것도아니다.

그냥영화한편보러영화관에갔는데시간이맞아서보았다.

대단히미안하다.터너씨에게…

리뷰를올리는것도많이망서렸다.

조지프말로드윌리엄터너[JosephMallordWilliamTurner]

1775년4월23일~1851년12월19일)는영국의화가이다.

런던에서이발사의아들로태어났다.

일찍부터회화에손을대어왕립미술원에서그림수업을한뒤,

잠깐사이에준회원으로부터27세되던1802년에정회원으로올라갔다.

여러곳의풍습과풍경을주로그렸으며,특히빛의묘사에획기적인표현을낳은화가이다.

화면이열리며풍차를배경으로네델랜드의농촌풍경이전개된다.

뽀족한흰모자를쓴두여인이물지게를지고이야기하며지나가고

한남자가언덕에서스켓치를하고있다.

그는손바닥만한노트에풍경들을스켓치를하고집에가서그림을그린다.

안개낀해안가나절벽,호수

영화의화면들이몽땅화폭에그린그림같다.

‘터너전에는런던에는안개가없었다.’

오스카와일드(소설가)가이런말을했는데아마도

안개를처음그린화가라는뜻인듯싶다.

이미화가로서성공했고경제적으로안정된이후부터의이야기다.

아버지가죽은후더방황,여행을하며기존의화풍을벗어나파격적인

기법의풍경화를그리게되는데호응을못받고조롱을받기도한다.

비싼가격에매입하겠다는외국인재벌의제의를뿌리치고

모든작품을조국영국에바친다.

부인도있고여러여자들과도사귀지만마지막여인

‘훌륭한정신과감정을가진분이라믿어요’라며

아낌없는사랑을주는헌신적인여자’소피아부스’

그녀의보살핌을받으며편안한죽음을맞는다.

자화상

이렇게잘생긴터너역에왜?뚱보에잘생기지도않은’티모시스폴’이

캐스팅되었는지이해되지않았지만아마도연기력때문이었나싶다.

고집스럽고괴팍한예술인특유의성격을잘표현하는가보다.

처음에는불편하기까지했던’티모시스폴’이영화가진행되며

점점좋아졌다.

그가폭풍속의바다를그리기위해서자기몸을돗대에묶고

몰아치는폭풍을온몸으로맞는장면이있다.

참으로감동적이장면이었다.

그럼으로이런그림을그렸을것이다.

내가그림에대해서조금의지식이있었다면좋았을터인데

관심이있어서일부러영화를보러간것도아니고…

그래서길게이야기할것도없고…

그래도그에대해서좀더알기위해

인터넷을뒤져서그의작품을모아보았다.

스크랩도할수없고복사도허용을안해줘서애를먹었지만

계속수집은할생각이다.

방문하신이웃님들께서는옮겨놓은터너의그림들을

구경하시고가시기바람니다.^^

바람부는날

노예선

멀리도시가보이는풍경

파리퐁네프다리의풍경

아벤티노로마

저녁풍경,치체스터운하

아베르누스호수

노행성일출

몽블랑이보이는사부아의본느빌

베네치아의카날그란데

눈보라

포로로마노,존슨경박물관을위한그림

국회의사당의화재

펫위스의공원,멀리틸링턴의교회

루체른호

브라이튼의사슬잔교

전함테메레르의마지막항해

칼레의부두

트라팔가르해전

응접실

해안으로오는배

서리가내린아침

나무와양들이있는강가의집

이탈리아풍경

모틀레이크테라스,여름저녁

라비성,달링턴백작의거처

눈보라

썰물때의칼레해변

베네치아’피에치타’풍경

쇼어햄

맘스베리수도원의페허

멀리만이보이는강가풍경

코블렌츠의에렌브라이트슈타인요새

빛과색채,노아의대홍수이후의아침,창세기를쓰는모세

베네치아의도가나와산타마리아델라살루테

타인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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