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젊은 시절의 Michel ROCARD이다. 그는 1930년생, 오랫동안 암으로 고생하다가 7월2일 토요일 숨을 거두셨다. 프랑스에서 그는 사회주의자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그는 미테랑 대통령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사람이다.
늘 정직한 이상주의자였다고 프랑스매체는 전한다. 21세기에 들어와서부터는 ‘이상주의자’라는 말 즉 유토피를 꿈꾸는 사람은 더 이상 어떤 울림을 주는 말이 되지 못하는 듯싶다. 그래도 20세기에는 유토피아 또는 이상주의자 라는 단어들이 꽤나 울림을 주던 말들이었다. 그것은 점점 더 세상이 살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아침부터 프랑스 방송에서는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기에 바쁘다.
다음 주 내에 화장을 하고 그는 개신교에서 장례식을 치루게 된다고 한다.
삼가 그분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