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계곡에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추석의긴휴일이끝나고
언니와동생도가버리고
내겐휴일이하루더남았습니다.
매수요일은내정기휴일이거든요.
그대신토요일은근무합니다.며느리대학원때문에…
어딘가가야되겠지요.ㅎ
낡음과새것이공존하는서촌
작은공방과바느질집,좁지만여유로움
그러나이런모습들이얼마나갈까!
걷다가무심코윗쪽으로고개를돌리면보이는인왕산
조금당겨봅니다.나랏님이살고계신곳이군요.
큰길로나왔습니다.
인왕산자락길이네요.
6기점쪽으로얼마쯤걸으니’윤동주시인의언덕’이나왔습니다.
길건너로는창의문이그뒤로는북악산이보이구요.
북악산
서울성곽이저산을넘습니다.
몇년전그성곽따라오르다가죽는줄알았습니다.
너무가파라서요.
김신조의청와대침입루트입니다.
북악산정상에서보면청와대가바로턱앞
그때총을맞은소나무가있는데’김신조소나무’라더군요.
얼마나다급했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