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블 이웃 팔월화님의 그림 전시회
블로그 이웃 팔월화님의 그림 전시회
감성. 감상. 감동의 회화
몇분이 함께 하십니다.
나는 그림을 제대로 감상은 못하는 실력이지만
그림 앞에 서는 순간 봄을 느끼겠구요.
아주 평화로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찬란하지 않고 은은했습니다.
갤러리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지난 토요일에 찾아 갔다가 바로 앞까지 가서도 갤러리를 못 찾고
인사동 거리만 돌아 다니다 왔었습니다.
그래서 며칠후 다시 찾아 갔습니다.
꼭 간다고 약속을 했거든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이른 아침 시간에 연락도 없이 갔더니…ㅎ
이웃님은 못 봤습니다.
위 두 그림은 같은듯 다릅니다.
위 두 그림은 제목도 메모하지 못했습니다.ㅎ
전시회 포스팅에 익숙하지 못해서지요.
꽃이 폭포 처럼 쏟아 지는데 모델이 수양벗꽃 같기도 합니다.
노란 개나리 그림은 ’last spring’ 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그림을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성의 없는 포스팅을 해서
이웃님에게 오히려 폐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되기도 하지만
미술, 음악, 글을 쓰는 사람들을 무조건 존경하는 사람이라
정말 존경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합니다.
축하합니다. 팔월화님!
데레사
2016년 4월 29일 at 7:35 오전
잘 다녀 오셨네요.
나도 가볼려고 했는데 요즘 치료 다니느라 바빠서….
다음달에는 코엑스에서 한다고 하는데 그때 가보게
될런지 모르겠어요.
나도 여기서나마 축하합니다. 팔월화님
해연
2016년 4월 30일 at 9:57 오후
허리가 더 아프세요?
저도 계속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3월 부터 한번도 못 갔어요.
이러다 몸이 다 망가지면 어쩌죠! ㅎㅎㅎ
치료 열심히 받으셔서 건강 찾으시기 바람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trupy
2016년 5월 1일 at 5:14 오후
데레사님
좀 나으셨는지요?
조블의 따뜻하신 왕언니들이 계셔서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trupy
2016년 5월 1일 at 5:13 오후
해연님
이렇게 몰래 다녀가시면 안되시지 말입니다.ㅠㅠ
지난 토요일엔 참 죄송했습니다.그날은 갤러리가 휴관일이었어요.
개인 부스전이 아니다 보니 제가 나가 지키지 않아도 되었구요..
참 죄송한 맘 이루 말할 수도 없구…
또 감사한 맘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는지요…
멋진 포스팅 남겨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가까운 날 한 번 뵈어야지요?
해연
2016년 5월 1일 at 7:49 오후
느닷없이 시간이 생겼어요.
그래서 계획없이 갔었어요.
그 날 아니면 아마도 못 갈꺼에요.
내가 내 스케줄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요.ㅎ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