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불어 연설(한글 자막 있습니다.)

youtube로박근혜대통령의불어연설을유심히지켜보았습니다.
프랑스경제인들을모아놓고하는연설이었습니다.역대대통령들이모두연설문을읽는형식으로
하는것을보고답답해한기억이있었습니다.그런데박대통령은불어로된연설문을읽지않고
술술연설을하는것이었습니다.저렇게말할려면얼마나많은시간을투자했을까하고그녀의열정적인
노력에감탄을하고말았습니다.사실불어는영어와달리한국인에겐무척어려운언어이거든요.
발음을공부하는데만도무척시간이걸릴텐데그녀는발음도좋고문자도좋았습니다.

중간에한국인입양아에서장관까지된펠레렝장관의이름을발음하기어려우니까주위사람에게
확인하는여유까지보여주셨습니다.정말오랫만에학식과미모와교양,그리고언어까지완벽하게갖춘좋은
대통령이선출된것입니다.전,유럽에살면서유럽인들이아프리카와동양을싸잡아서부패한정권지도자들이
백성의피를빨아먹는나라들로취급할때늘부끄러움을느껴왔습니다.사실빠리에살다가
한국에돌아간친구들이가장힘들어하는것이너무나부패된사회에서적응하기어렵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그렇게부패된사회에서현박대통령처럼고고하고우아하게살아남기위해서얼마나힘든세월을
버티어야했을까요?세실리아는부패된사람들을느끼면도망갑니다.물드는것이싫어서요.

아마도박대통령님은강단도있고정신력도아주강한분인듯싶습니다.그리고학식도갖추시고물론엄청난지혜를
갖추신분으로사려됩니다.박대통령님께서대한민국을깨끗하고행복한나라로만드는데성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렇게되면세실리아도빠리에서한국민으로서의자부심을가지고살아갈수있겠지요.

대한민국만세!입니다.

백조 가족

아름다운광경을발견했습니다.

몇년을지나다녀도보지못했던아기백조들을본것입니다.

해마다봄이면아기오리들이일렬로서서어미오리를따라가는것은보았지만

아기백조들은발견하지못했었는데오늘은두쌍의백조들이아기백조들을돌보는

광경을목격한것입니다.

얼마나신기하던지!!!!

그리고몇년이되도록보지못했던이런모습을본다는것은

굉장한길조라고생각이됩니다.

디카로는자세히찍을수가없었는데두마리의

백조가아기백조들을돌보는광경입니다.

위에웅크리고있는백조는다른알들을아직품고있는것같았고

아기백조들이밑으로조르륵내려오니까아버지백조인것같은백조가

못내려가게막다가결국따라내려가더군요.

얼마나소중히아기백조들을다루는지참아름다웠습니다.

이백조들은아마도태어난지좀더오래된아기백조들인것같은데요.

제가바게트를사서던져주니까아기백조들이달려들어먹습니다.

그런데부모백조가싫어하더라고요.이아기백조들을데리고저쪽으로가버리더라고요.

예전같았으면달려와서빵을먹고또더달라고킁킁거렸을텐데요.

위험한것먹지말라는뜻인지아니면혹시나아기백조들을

빼앗길까봐두려워하는건지참궁금했습니다.

*이글은2011년5월에만든포스트인데요.당시이웃공개였거든요.

제가읽어도좋더라고요.그래서여러분들께공개합니다.

어리섞은 국민이 되지 맙시다.

박근혜대통령이빠리에오셨을때일부한국인들이시위를했다는뉴스를접했었다.
황당했었다.내가모르는사실들이있을지도모른다는생각때문에즉시로내의견을피력할수가없었다.
그런데오랫동안생각해온바지만한국내에서사는사람들이잘못알고있는사실들이많다는것이다.
어쩌면한국인의그런속성들이식민속국으로살도록유도했었는지도모르겠다는생각도하고있는중이다.

도대체한국에서일어난일들을왜?빠리에와서시위를하는것인지나는참으로알수없었다.그들이알고있는
사실이무엇인지얼마나정확한사실들인지잘은모르겠지만말이다.그들이에펠탑아래서벌인시위들은
누워서스스로에게침을뱉는행위에불과했다고생각할수있다.

프랑스에서도작년에우파의대표를뽑는선거에부정선거가있었다고한동안말이많았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대표로뽑혔던졍프랑스와꼬빼는자신의정당성을꼳꼳이주장했었고
니꼴라사꼬지를비롯한정치인들이개입해화해를시도하기도했지만승리자와패자의싸움이너무나팽팽해서
정치권의사이코드라마라는빈축까지신문,방송은서슴치않았었다.

결국졍프랑스와꼬빼가임기의얼마동안을지낸후재선거를하기로결정이났었다.

그런데한국은왜?한국내에서옳고그른것을가르지않고다른나라에의존하려는태도를보이는가?
그것은나라망신이다.이들에게한국인들이어쩌고저쩌고하면그들이성의있게옳고그른것을바로잡을려고
노력한다고생각하고하는가?그들은그들만의문제로도골치가아프다.

지도상에서얼마되지도않는작은나라한국인들이어쩌구저쩌구떠들면그것은단지그들에게재미꺼리일뿐이고
대부분의경우한국에대한이미지만나쁘게돌아갈것이다.

그들은속으로이렇게생각할것이다.’어리섞은국민들…민주주의도제대로하나실천하지못하는주제구나.’
이만큼생각하는것도사실은많이생각하는것일것이다.

인간관계에서존경하는사람에게함부로대하지못하듯나라관계도그렇다고생각한다.
작은나라지만존경심을얻을만한나라라면함부로침략을하거나이권을침해할생각을하지못한다.

과거에침략을많이받은우리나라의역사는그만큼외교적으로존경받을만한인물들이없었기때문이라고
나는생각한다.벌써우리나라의일을남의나라에의존해서해결할려고하는태도자체가잘못되어있는것이다.

일제의침략시기에어찌할수없는상태에서일부독립군들이해외에와서내나라를구해달라고청했던시기가
있었다.그당시는그래도그런행동이받아들여지고가능한시대였다.

지금은시대도변하고사람들의인심도많이변했다.

더이상내나라일을다른나라가돌보아주리라고생각하는어리석은인물들이나오지않기를바란다.
내나라는내가챙겨야한다.내가챙기기위해서는많은노력을해야한다.

10여년전에빠리의외방선교회에왔던인도인들이생각났다.
그들은자기나라에서성스럽게생각하는소를단순히만졌다는이유만으로사형당한사람들의억울함을
호소하기위해프랑스에왔었다.그들로서는너무나억울하고분통이터지니까그런시도를했을테지만
프랑스인들이자기나라일만으로도바쁜데그런데까지과연신경을써줄수가있었을까?
그리고지금은시대가변해서강대국이개입해서해결할수있는일이없다는추세로가고있는중이다.
그래서시리아일도해결이되지않고있는것이다.

제발,한국인들정신차리고내나라일을좀더올바르게판단해서더이상어리섞은역사를
만들지않기를바란다.

제발!제발!제발!
한국인들이여,현명해집시다!

내가 오늘 행복한 이유

빠리특유의겨울날씨가낮게가라앉아있습니다.회색빛하늘과무언지모르지만낮게가라앉은느낌!
그리고사람들…

s가말했습니다.너와친구일수있어서자랑스러워!
S는금발의프랑스여자입니다.처음그녀를알게되었을때만해도그녀는지구상어디붙어있는지도
모르는동양의한나라의여자라고만여겼던것같습니다.

그녀는참을성이참없습니다.아마도하고싶은대로하고살았기때문인지는몰라도
때때로제가하는불어가피곤하다고핀잔을주곤합니다.

그래도제법잘하는불어인데그녀는내가자기처럼완벽한불어,정관사하나틀리지않는불어를구사해야
피곤하지않다고생각합니다.’애’한국인에게불어가쉬운언어인지아니?
‘너희들은정관사틀리는일없어?’하고되물으면그녀는아주어려운단어,잘쓰이지않는단어는
때때로그단어가여성인지남성인지틀릴때가있다고합니다.

처음에알게되었을때나라가작다고,나를알아보지도않고무심하게대했던시절이있었습니다.
말을해도건성으로알아듣는것같았고대강대강대답하고말이죠.

사실은아직도’한국’이란조그만나라는그녀의안중에도없습니다.
요즘은나에게’너,프랑스에서잘살려면불어를완벽하게해야지’라고충고를해줍니다.

늘그녀에게느꼈던점은통이크고생각이뛰어나서당해낼수가없다고생각했었는데
요즘들어나와친구여서자랑스럽다고하니조금어떨떨하다고생각이들기도합니다.
처음에무척거만하고차가운것같았는데사람을생각해주기시작하니이렇게확실하고살뜰한우정이
없구나싶어서감동이오는겁니다.

처음엔기분이나빠서전화를일부러받지않을때도있었는데
그녀는내가전화를일부러받지않는행동을잘이해해주는거였습니다.
내가자기보다높아서당연하다고생각해주는겸손함을가지고있어서깜짝놀랐습니다.

그래서느낀점이그들이아무렇게나사는것같아도확실한가치관을가지고있고각개인이
정확한판단력을발휘하고있다는것입니다.

생각할수있는능력을키워야확실한가치관과정확한판단력을갖게되는것이겠죠.
그래서제가내린결론,한국의교육이생각하는능력을키워주는교육이되어야한다는것입니다.

제가s와우정을쌓게된것은아마도제가끝까지한국문화를자부심을갖고지켜왔던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
섣불리그들의문화를흉내냈더라면어쩌면그녀는나를끝까지우습게알았을지도모릅니다.

당신들은 왜 그렇게 싸우는건가요?

신문을들여다보다가남한과북한이서로헐뜯는것을보면마음이심란해집니다.한반도5000년역사를통해
당파싸움이라는것때문에나라가망한적이한두번이아닌사실을알면서도자꾸만되풀이는되는우리의역사…
나라를잃어서설움을당했던역사가그렇게멀리있지않지않습니까?

조선시대양반들이詩로서말을건네고대답을하던풍류를보면서서양에서오래머물었던세실리아는
참우리한국이우수한자질을가진민족이구나자부심이들다가도말입니다.한번도그우수한자질을전세계에
자랑하지못했다는사실에그만기가막히곤합니다.식민지였던나라라는부끄러운타이틀을역사에새기고
이제는세계에서유일하게분단되어있는나라라는또다른부끄러운타이틀을가지고있는나라,한국.

그런데그한국내에살고있는사람들은그런역사적사실을망각하고있는것같습니다.
눈앞에보이는이권쟁탈,내지는권력에눈이어두어서말같지도않은명분을내세워싸움질합니다.

싸움좀그만하시죠!

한마음으로한번뭉쳐보세요!

어쩌다조금이룬경제능력을싸움질하다가다말아버릴작정인가요?

한번쯤내가왜싸울려고하는가?의문을품어보세요.
정말나라를생각하는마음으로싸움을하는것인지권력에의욕심으로싸움을조장하는것인지
가슴에손을얹고생각해보십시요.

권력에의욕심으로세상에난무하는모든이론들을끌어다가자신의권력욕을합리화시키고있는겁니다.

강대국의계산속에끌려들어가분단되어거의70년동안다른체재안에서살아왔으니다시합친다는것이
쉽지는않겠지요.하지만최소한으로서로의가슴에총부리를겨누는어리석은상황은다시연출되지않기를
기도합니다.조금씩양보해서두나라가하나되는길을모색하면안될까요?

북한에서인육을먹고있다는사실을이곳프랑스사람들은공공연히저에게말합니다.
그럴때제가’저는남한사람입니다.’라고말한다고해서그들이제가북한사람과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같은한국인일뿐이죠.

조금넓게멀리보면서한민족의미래를가꾸어가면안될까요?

구슬 돌리는 청년

해가어스름히저물어갈무렵,빠리의중심부에위치한아카데미프랑세즈(연극장)앞에서입니다.
맑고투명한커다란구슬이마치혼자서둥둥떠있는것같은환상이제발목을잡았습니다.
까만옷을입은한젊은이가두손으로맑고투명한구슬을돌리고있었어요.그런데마치구슬이혼자서
둥둥떠다니고있는느낌이들더란말이지요.

마침디카를가지고있었기망정이지이기막힌장면을여러분에게보여주지못할뻔했쟎아요?

빠리 시내 중심에 위치한 Place de dauphine

빠리중심부에조그마한광장이있습니다.

Placededauphine입니다.이곳엔프랑스에선제법알려진YvesSimon이라는

작가가살고있는데요.그는작곡도하고기타연주도하는음악인이기도합니다.

오래전에그의소설’Prochainamour’가한국어로번역되기도했는데요,그소설은

약간은자전적소설로거짓말을너무잘하는스페인여자를사랑하는남자이야기입니다.

사마리탱백화점을뒤로하고세느강다리를건너다보면왼쪽으로조그만입구가있습니다.

벽에placededauphin이라고표시되어있습니다.

아주작은광장입니다.

오른쪽입니다.

왼쪽입니다.

오토바이가세워져있는곳에작은화랑이있어서들어가보았습니다.

화랑주인이참친절했습니다.그래도미안해서사진을모두찍지는못하겠더군요.

화랑을나서면바로보이는식당,한여름날친구와함께이곳에서식사를하면좋을것같습니다.

식당이름이마음에듭니다.’나의식당방’

우리 동네에서 열린 carla bruni의 콘서트

우리동네시청에서관리하는연극장에서까를라부르니의콘서트가열렸습니다.

티켓값이좀비싸긴했지만전대통령의부인이었고그녀의노래를좋아하던터라연극장엘갔습니다.

그녀의포스터입니다.

이곳은겉옷을맡겨두는곳입니다.

아랫층에깔끔하게카페도있습니다.

늦게표를사는바람에가장자리에좌석을얻을수있었습니다.

이상한안개같은것이자욱한가운데꽤많은관람객이모였습니다.

드디어그녀가등장했습니다.빨간자켙에까만가죽바지를입었습니다.

오랫동안연주활동을하지않아서노래가매끈하지않다고본인이사과를하더군요.

영부인자리에서내려온이후세번째콘서트라고합니다.

마치어린아이같이천진난만한그녀의품성이느껴졌습니다.

아직마담이라고불리기는싫다고요.아직은아이였으면좋겠다나요?

나이에도불구하고늘요정같은까를라부르니였습니다.

시간이많이늦어서집으로돌아가는교통수단을물었더니시청에서젊고잘생긴두청년에게봉고차를운전해서

집까지데려다주도록조처를취했습니다.돌아오는찻속에같이탔던프랑스할머니몇분이까를라부르니가무척돈이많은가정에서태어났고그녀의언니가촬영한영화도보았는데두자매가모두매우수줍음이많다고이야기들을했습니다.많은프랑스인들이이태리출신인그녀의가정을주제로이야기를한다는것을알수있었습니다.

‘이방인’의 작가 ‘까뮤’ 탄생 백주년

위의비데오는까뮤가노벨상을타던해1957년,한림원에서한연설내용입니다.
번역을해서올리면좋겠지만제가조금바빠서까뮤의목소리만들어보시라고올렸습니다.

AlbertCamu는알제리의수도인알제에서1913년태어났습니다.
그의어머니는남의집에서집안일을도와주는일을했는데요.글을읽을줄도쓸줄도모르는
여자였다고합니다.그리고말이없었대요.그런데후일까뮤는자기가쓴책을그글을읽을줄도
모르는엄마에게바친다고책첫장에써서또논란을일으키기도했더군요.어디가나잘난사람을
깍아내릴려는사람들은존재하는것같습니다.노벨상을타면서그가한연설문내용이너무좋군요.

그는’진정한예술가는아무도무시하지않을뿐아니라그어떤사람도이해할려고노력하는사람이다’라고했어요.
그에겐딸이하나있는데그녀도지금작가로서활동중이랍니다.

불행한사람들을돕기위해서는강하고행복하여야한다.
그런데현대사회에서권력자들이란행복을놓친사람들이라고할수있다.

위비데오내용중에서

"작가가추구해야하는두가지는진리와자유인데진리는미스테리한것으로항상잘도망가기때문에
잘잡아야하고자유는살아내기가아주어려운것이다."

까뮤는정말너무멋있는사람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미래인가?


제뒷좌석에앉아있는분을의견도묻지않고찍었습니다.왜냐구요?잘생겨서요.ㅎ

‘여자는남자의미래인가?라는주제를다루는철학카페엘갔다.이곳은장소가호텔이라서화려한느낌을
주는곳이었고커다란그랜드피아노가있었고토론을아주잘이끌어가는박식한철학선생님있었다.
철학선생님사진도찍는다고생각했었는데토론이너무진지하게이루어지는바람에사진찍을생각을
까맣게잊어버렸었다.

성경말씀에도여자는남자의갈비뼈로만들어졌다고쓰여있기때문에역사적으로여성이인정받고살아온
역사는그리오래되지않는다.프랑스의유명한작가,지금은고인이된아라곤이’여자는남자의미래이다’라는
말을그의책속에쓴이후프랑스에서는1975년’여자는남자의미래’라는샹송까지등장했다.
그저여자는아기낳는기계,남자를보조해주는역할로서인식되어왔던것이다.

이카페에온사람들은모두한지식하는사람들같았다.
여자를시인으로말하는사람도있었다.19세기부터는여자를희망을가져다주는사람으로도말했다고한다.
그리고남자가자기실현을할수있도록도와주는사람,중세에돈이많은여자는마귀로몰려서
화형을당하기도했다.물론많은예술가에게영감을주는대상으로도인식되어왔지만말이다.

어떤이는’남자는여자의미래이고여자는남자의미래이라고도말했다’하긴요즘은동성연애자의결혼이
입법화되고있는현실이긴하지만말이다.여성이아기를낳는다는사실이때로는여자를비하시키기도했고
때로는여자를위대하게만들기도했는데앞으로과학의힘으로여자의힘을빌리지않고도생명을탄생시키게
되면그때여자는어떤존재가될것인가?라는의견도나왔다.

최고의권력을가지고나라를정말잘운영했던여왕들이야기도나왔다.어느박식한프랑스신사분은
여자들의페미니즘에이야기가이르자,동등한권리를갖고자하는의미의페미니즘은괜찮지만남자에게
상처받아서복수하고자하는페미니즘은위험하다고말했다.참많은것들을알고있는분들이었다.

어떤여자화가는아기만드는기계로서여자에대해이야기가나오자아기는욕망이낳는것이지
기계가낳는것이아니라고했다.

출판사에서일하는어느여자분은아직도월급에있어서남녀평등이이루어지지않고있는현실을이야기했다.

시간이너무나빨리지나가버린저녁이었다.밖은겨울을예고하는가랑비가뿌리고있었고
뽕네프다리를우산을쓰고가로지르면서이런이야기들을꾸미지않고자유롭게할수있어서프랑스사회는
얼마나행복한사회인지프랑스인들은인식하고있는것일까하는생각에잠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