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 맞는 남자 (Un homme à la hau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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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영화관엘 갔다. 시간이 맞는 영화는 이영화 밖에 없었다.

Jean du Jardin 은  프랑스에서 잘 나가는 배우이다. 텔레비젼에 코믹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영화를 했고

미국에서 오스카 상을 획득함으로써 배우로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영화배우이다.

이 영화에서 졍 드 자르댕은 난장이로 알렉산드르로 분장한다.  알렉산드르는  난장이지만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공한 건축가이다.

정상적인  미녀 변호사, 디안의 마음을 뺏는다.

알렉산드르가 마음에 들지만 난장이라는 그의 핸디캡때문에 디안은 많이 망설인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편견때문에  알렉산드르를 사랑하지만 다가 가지 못하는 디안에게

변호사 사무실 비서는 진짜 불구는 디안이라고 쏘아 붙인다.

서양세계를 지배하는 생각이 이런것인가 생각을 하게도 하는 영화이다.

외모적인 불구때문에 사랑을 망설이는 사람은 마음이 불구라고 몰아붙인다.

이 영화에서 졍 드 자르댕은 본래의 키, 176cm 보다 40cm를 줄여서 나온다. 그가 난장이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뒷모습은 진짜 난장이로 대치했고 약간의 테크닉을 사용했다고 한다.

부담감 없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간간이 난쟁이의 황당한 도전에 미소를 짓게 하기도 한다.

자신의 불구에도 불구하고 절대 기가 죽거나 고민하지 않는 영화 속의 알렉산드르는 만화적 인물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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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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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에서 8호선 전철을 타고 서쪽 끝 종점 Balard에서 내리면  퐁피두 병원에

다다른다. 이 병원은 특히 나이가 많으신 분들을 잘 보살피는 병원으로 소문이 나있다. 그래서 프랑스에는 장수하는 분들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빠리에 살면서

실감하는 사실은 80에서 90 연세의 분들도 운전을 하고 삶을 즐기면서

산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처럼 결코 뒷방 늙은이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한국과 같은 사고 방식을 가지고 노인들에게 접근해서 대화를 나누었다가는

큰코 다친다. 특히 프랑스인들은 다른 어느 민족보다도 예민한 인종이다.

단순하게 던지는 무심한 질문 한마디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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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바타끌란 테러때 이 병원은 매우 효율적으로 부상자들을

돌보았다고 한다. 지난 12월에는 이 병원에서 평판 있는 심장전문의가 병원 7층에서 투신 자살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그 이유는 왕따를 당하여

죽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는 동료들의 증언에 의해

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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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에 살면서도 나에겐 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프랑스인들의 삶,

여유있고 자유롭게 보이는 그들에게도 삶은 결코 녹록치 않은가 보다.

모든 풍요와 자유, 그리고 그 여유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면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생노병사의 문제는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정숙한 사랑에서 리베르탱 사랑까지 사랑을 그린 화가 FRAGO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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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고나르(Jean-Honoré FRAGONARD)는 프랑스의 18세기 화단을 대표했던 화가이다.
그의 시작은 풍경화, 풍속화 그리고 역사화 였지만 그가 성공을 거둔것은 남녀 사이에 흐르는 애정행각들을 섬세하게 묘사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프라고나르의 그림들이 빠리에 있는 룩셈부르크 미술관에서 전시되어 성황을 이루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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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onard (1732-1806)

프라고나르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는 것이 없다. 그가 살던 시대의 화류계 여자와의 스캔들이 전해지지만 그것은 19세기에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한 것같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자료에 의하면 그는 좋은 아빠였고좋은 남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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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Verrou이다. 루브루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시대를 불문하고 남녀 상열지사를 좋아하는 것이 인지상정인지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동안 룩셈부르크 미술관은 많은 관객들로 발 디딜틈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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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에서 데레사 성녀 자취 따라가기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하여 연민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의 내면이 성숙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데레사 성녀는 동정, 연민, 용서, 관용을 대표하는 성녀로 ‘성당의 의사’

명칭을 부여받은 성녀이다. 성당에서 성녀 데레사의 자취를 따라 200여명의

신자들이 빠리 시내 순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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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그룹을 지어서 순례길을 나서기로 했었는데

바바리코트를 입지 않고 왔더니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다.

일행들에게 먼저 가시라고 집에 가서 코트를 입고 따라잡겠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결국 1시간 이상을 혼자 헤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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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앞으로 펼쳐진 풀밭에 망아지들이 나란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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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일행을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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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헐벗은 아이들을 위하여 지었다는 이 성당에는

데레사 성녀의 유골이 보관되어 있다.

이곳 잔듸에서 점심을 간단히 했다. 성당측에서 간단한 아페리티프를

준비해 놓았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한베트남 여인이 나에게 다가와서 대화를 나누느라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녀는 내과 의사인데 프랑스인 남편도 내과 의사이며

같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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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안의 데레사 성녀 유골이 모셔져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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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나와 돌아오는 길, 자유의 여신상 뒷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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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3세 다리, 아마도 빠리에서 가장 화려하게

장식된 다리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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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으로 전철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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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한마리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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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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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을 거쳐서 꼬메디 프랑세즈를 가로 질러

노트르담 빅투아르라는 성당에 이르렀다. 하루종일 걸었더니

피곤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노트르담 빅투아르 성당은 분위기가

정말로 맑고 투명하다. 그 성당의 신부님이 문앞까지 나오셔서

우리를 반기는 인사말씀을 주셨다. 그는 정말 성인에게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 풍긴다. 수녀님들도 맑고 청아한 음성으로 성가를 부르신다.

몸이 조금 지치긴 했지만 하루종일 만난 성인 성녀들의 영향인지

마음이 티끌 하나없이 깨끗해진 느낌이다.

오늘 새삼 진정한 아름다움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깨달음에 이른다.

지난 3.1절 행사에서 기미 독립선언서를 듣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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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빠리의 16구에 위치한 한국 문화원에서 3.1절 행사가 있었습니다. 빠리에서 오래 지내면서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내조국인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이 바로 내가 잘되는 일이라는 사실이 절실해 진때문인지 점점 더 애국자가 되어가는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그래서였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날따라 3.1절 기념식때면 의례적으로 낭독되는 ‘기미독립선언서’의 문장 하나 하나가 가슴을 울리는 것처럼 느껴졌었습니다. 지금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는 인터넷의 덕분으로 서울에 앉아서도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시대지만 세계정세에 대하여 암흑같던 그 시대에 어쩌면 그토록 세계정세를 정확히 알고 훌륭한 독립선언문을 작성했던 것일까?하는 감탄으로 일제시대 작가였던 최남선씨에 대한 경이로운 존경심이 일어났었습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닐때 기미 독립선언문을 배웠었는데 그때는 이분의 글이 이렇게 훌륭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어쩌면 사람의 재능이라는 것은 탄압을 받을때 더 예민하게 발달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 조상들중에 정말로 훌륭하신 분들이 많았다는 깨달음에 이르렀습니다.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더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현시대에도 이렇게 훌륭한 글들을 만날 수 없고 사람들의 생각은 오로지 혼돈을 향하여 마구 달음박질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미 독립선언문을 다음에 옮겨 보았습니다. 한구절 한구절 음미하시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기미독립선언서(己未獨立宣言書)
최남선

서론 : 독립 선언의 취지와 정당성

1.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此(차)로써 世界萬邦(세계 만방)에 告(고)하야 人類平等(인류 평등)의 大義(대의)를 克明(극명)하며, 此(차)로써 子孫萬代(자손만대)에 誥(고)하야 民族自存(민족 자존)의 政權(정권)을 永有(영유)케 하노라.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이로써 세계 만국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큰 도의를 분명히 하는 바이며, 이로써 자손 만대에 깨우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려 가지게 하는 바이다.
•주지 +부연 : 독립 선언의 내용과 취지

2. 半萬年(반만년) 歷史(역사)의 權威(권위)를 仗(장)하야 此(차)를 宣言(선언)함이며, 二千萬(이천만) 民衆(민중)의 誠忠(성충)을 合(합)하야 此(차)를 佈明(포명)함이며, 民族(민족)의 恒久如一(항구여일)한 自由發展(자유발전)을 爲(위)하야 此(차)를 主張(주장)함이며, 人類的(인류적) 良心(양심)의 發露(발로)에 基因(기인)한 世界改造(세계개조)의 大機運(대기운)에 順應幷進(순응병진)하기 爲(위)하야 此(차)를 提起(제기)함이니, 是(시)ㅣ 天(천)의 明命(명명)이며, 時代(시대)의 大勢(대세)ㅣ며, 全人類(전 인류) 共存 同生權(공존 동생권)의 正當(정당)한 發動(발동)이라, 天下何物(천하 하물)이던지 此(차)를 沮止抑制(저지 억제)치 못할지니라.

5천 년 역사의 권위를 의지하여 이를 선언함이며, 2천만 민중의 충성을 합하여 이를 두루 펴서 밝힘이며, 영원히 한결같은 민족의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를 주장함이며, 인류가 가진 양심의 발로에 뿌리박은 세계 개조의 큰 기회와 시운에 맞추어 함께 나아가기 위하여 이 문제를 내세워 일으킴이니, 이는 하늘의 지시이며 시대의 큰 추세이며, 전 인류 공동 생존권의 정당한 발동이기에, 천하의 어떤 힘이라도 이를 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이다.

•부연 : 독립 선언의 배경과 정당성

본론1 : 일제 강점하의 민족적 피해

3. 舊時代(구시대)의 遺物(유물)인 侵略主義(침략주의), 强權主義(강권주의)의 犧牲(희생)을 作(작)하야 有史以來(유사이래) 累千年(누천 년)에 처음으로 異民族(이민족) 箝制(겸제)의 痛苦(통고)를 嘗(상)한 지 今(금)에 十年(십 년)을 過(과)한지라. 我(아) 生存權(생존권)의 剝喪(박상)됨이 무릇 幾何(기하)ㅣ며, 心靈上(심령상) 發展(발전)의 障애(장애)됨이 무릇 幾何(기하)ㅣ며, 民族的(민족적) 尊榮(존영)의 毁損(훼손)됨이 무릇 幾何(기하)ㅣ며, 新銳(신예)와 獨創(독창)으로써 世界文化(세계문화)의 大潮流(대조류)에 寄與補裨(기여보비)할 奇緣(기연)을 遺失(유실)함이 무릇 幾何(기하)ㅣ뇨.

낡은 시대의 유물인 침략주의, 강권주의에 희생되어,역사가 있은 지 몇천 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민족의 압제에 뼈아픈 괴로움을 당탄 지 이미 10년이 지났으니, 그 동안 우리의 생존권을 빼앗겨 잃은 것이 그 얼마이며, 정신상 발전에 장애를 받은 것이 그 얼마이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에 손상을 입은 것이 그 얼마이며, 새롭고 날카로운 기운과 독창력으로 세계 문화에 이바지하고 보탤 기회를 잃은 것이 그 얼마나 될 것이냐?
•주지 : 일제 강점하의 민족적 피해

본론2 : 독립 쟁취의 필요성과 신념

4. 噫(희)라, 舊來(구래)의 抑鬱(억울)을 宣暢(선창)하려 하면, 時下(시하)의 苦痛(고통)을 芟除(삼제)하려 하면, 民族的(민족적) 良心(양심)과 國家的(국가적) 廉義(염의)의 壓縮銷殘(압축소잔)을 興奮伸張(흥분신장)하려 하면, 各個(각개) 人格(인격)의 正當(정당)한 發達(발달)을 遂(수)하려 하면, 可憐(가련)한 子弟(자제)에게 苦恥的(고치적) 財産(재산)을 遺與(유여)치 안이하려 하면, 子子孫孫(자자손손)의 永久完全(영구완전)한 慶福(경복)을 導迎(도영)하려 하면, 最大急務(최대급무)가 民族的(민족적) 獨立(독립)을 確實(확실)케 함이니, 二千萬(이천만) 各個(각개)가 人(인)마다 方寸(방촌)의 刃(인)을 懷(회)하고, 人類通性(인류통성)과 時代良心(시대양심)이 正義(정의)의 軍(군)과 人道(인도)의 干戈(간과)로써 護援(호원)하는 今日(금일), 吾人(오인)은 進(진)하야 取(취)하매 何强(하강)을 挫(좌)치 못하랴. 退(퇴)하야 作(작)하매 何志(하지)를 展(전)치 못하랴.

슬프다! 오래 전부터의 억울을 떨쳐 펴려면, 눈앞의 고통을 혜쳐 벗어나려면, 장래의 위협을 없애려면, 눌러 오그라들고 사그라져 잦아진 민족의 장대한 마음과 국가의 체모와 도리를 떨치고 뻗치려면, 각자의 인격을 정당하게 발전시키려면, 가엾은 아들 딸들에게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 주지 아니하려면, 자자손손에게 영구하고 완전한 경사와 행복플 끌어 대어 주려면, 가장 크고 급한 일이 민족의 독립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니, 2천만의 사람마다 마음의 칼날을 품어 굳게 결심하고, 인류 고통의 옳은 성품과 이 시대를 지배하는 양심이 정의라는 군사와 인도라는 무기로써 도와 주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나아가 취하매 어느 강자를 꺽지 못하며, 물러가서 일을 꾀함에 무슨 뜻인들 펴지 못하랴?

본론3 : 독립의 의의

5. 丙子修好條規(병자 수호 조규) 以來(이래) 時時種種(시시종종)의 金石盟約(금석맹약)을 食(식)하얏다 하야 日本(일본)의 無信(무신)을 罪(죄)하려 안이 하노라. 學者(학자)는 講壇(강단)에서, 政治家(정치가)는 實際(실제)에서, 我(아) 祖宗世業(조종세업)을 植民地視(식민지시)하고, 我(아) 文化民族(문화민족)을 土昧人遇(토매인우)하야, 한갓 征服者(정복자)의 快(쾌)를 貪(탐)할 뿐이오, 我(아)의 久遠(구원)한 社會基礎(사회기초)와 卓락(탁락)한 民族心理(민족심리)를 無視(무시)한다 하야 日本(일본)의 少義(소의)함을 責(책)하려 안이 하노라. 自己(자기)를 策勵(책려)하기에 急(급)한 吾人(오인)은 他(타)의 怨尤(원우)를 暇(가)치 못하노라. 現在(현재)를 綢繆(주무)하기에 急(급)한 吾人(오인)은 宿昔(숙석)의 懲辯(징변)을 暇(가)치 못하노라.

병자 수호 조약 이후 때때로 굳게 맺은 갖가지 약속을 배반하였다 하여 일본의 신의 없음을 단죄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학자는 강단에서, 정치가는 실제에서, 우리 옛 왕조 대대로 닦아 물려 온 업적을 식민지의 것으로 보고 문화 민족인 우리를 야만족같이 대우하며 다만 정복자의 쾌감을 탐할 뿐이요, ‘우리의 오랜 사회 기초와 뛰어난 민족의 성품을 무시한다 해서 일본의 의리 없음을 꾸짖으려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격려하기에 바쁜 우리는 남을 원망할 겨를이 없다. 현 사태를 수습하여 아물리기에 급한 우리는 묵은 옛 일을 응징하고 잘못을 가릴 겨를이 없다.
•전제 : 우리의 자세와 입장

6. 今日(금일) 吾人(오인)의 所任(소임)은 다만 自己(자기)의 建設(건설)이 有(유)할 뿐이오, 決(결)코 他(타)의 破壞(파괴)에 在(재)치 안이하도다. 嚴肅(엄숙)한 良心(양심)의 命令(명령)으로써 自家(자가)의 新運命(신운명)을 開拓(개척)함이오, 決(결)코 舊怨(구원)과 一時的(일시적) 感情(감정)으로써 他(타)를 嫉逐排斥(질축배척)함이 안이로다. 舊思想(구사상), 舊勢力(구세력)에 기미(기미)된 日本(일본) 爲政家(위정가)의 功名的(공명적) 犧牲(희생)이 된 不自然(부자연), 又(우) 不合理(불합리)한 錯誤狀態(착오상태)를 改善匡正(개선광정)하야, 自然(자연),又(우) 合理(합리)한 政經大原(정경대원)으로 歸還(귀환)케 함이로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오직 자기 건설이 있을 뿐이요, 그것은 결코 남을 파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엄숙한 양심의 명령으로서 자기의 새 운명을 개척함일 뿐이요, 결코 묵은 원한과 일시적 감정으로써 남을 시새워 쫓고 물리치려는 것이 아니로다. 낡은 사상과 묵은 세력에 얽매여 있는 일본 정치가들의 공명에 회생된, 불합리하고 부자연에 빠진 어그러진 상태를 바로잡아 고쳐서, 자연스럽고 합리로운, 올바르고 떳떳한, 큰 근본이 되는 길로 돌아오게 하고자 함이로다.
•주지 : 우리의 소원

7. 當初(당초)에 民族的(민족적) 要求(요구)로서 出(출)치 안이한 兩國倂合(양국병합)의 結果(결과)가,畢竟(필경) 姑息的(고식적) 威壓(위압)과 差別的(차별적) 不平(불평)과 統計數字上(통계숫자상) 虛飾(허식)의 下(하)에서 利害相反(이해상반)한 兩(양) 民族間(민족간)에 永遠(영원)히 和同(화동)할 수 없는 怨溝(원구)를 去益深造(거익심조)하는 今來實積(금래실적)을 觀(관)하라. 勇明果敢(용명과감)으로써 舊誤(구오)를 廓正(확정)하고,眞正(진정)한 理解(이해)와 同情(동정)에 基本(기본)한 友好的(우호적) 新局面(신국면)을 打開(타개)함이 彼此間(피차간) 遠禍召福(원화소복)하는 捷徑(첩경)임을 明知(명지)할 것 안인가.

당초에 민족적 요구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던 두 나라 합방이었으므로, 그 결과가 필경 위압으로 유지하려는 일시적 방편과 민족 차별의 불평등과 거짓 꾸민 통계 숫자에 의하여 서로 이해가 다른 두 민족 사이에 영원히 함께 화합할 수 없는 원한의 구덩이를 더욱 깊게 만드는 오늘의 실정을 보라! 날래고 밝은 과단성으로 묵은 잘못을 고치고, 참된 이해와 동정에 그 기초를 둔 우호적인 새로운 판국을 타개하는 것이 피차 간에 화를 쫓고 복을 불러들이는 빠른 길인 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전제 +주지 : 양국 병합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

8. 또 二千萬(이천만) 含憤蓄怨(함분축원)의 民(민)을 威力(위력)으로써 拘束(구속)함은 다만 東洋(동양)의 永久(영구)한 平和(평화)를 保障(보장)하는 所以(소이)가 안일 뿐 안이라, 此(차)로 因(인)하야 東洋安危(동양안위)의 主軸(주축)인 四億萬(사억만) 支那人(지나인)의 日本(일본)에 對(대)한 危懼(위구)와 猜疑(시의)를 갈스록 濃厚(농후)케 하야, 그 結果(결과)로 東洋(동양) 全局(전국)이 共倒同亡(공도동망)의 悲運(비운)을 招致(초치)할 것이 明(명)하니, 今日(금일) 吾人(오인)의 朝鮮獨立(조선독립)은 朝鮮人(조선인)으로 하여금 邪路(사로)로서 出(출)하야 東洋(동양) 支持者(지지자)인 重責(중책)을 全(전)케 하는 것이며, 支那(지나)로 하여금 夢寐(몽매)에도 免(면)하지 못하는 不安(불안),恐怖(공포)로서 脫出(탈출)케 하는 것이며, 또 東洋平和(동양평화)로 重要(중요)한 一部(일부)를 삼는 世界平和(세계평화), 人類幸福(인류행복)에 必要(필요)한 階段(계단)이 되게 하는 것이라. 이 엇지 區區(구구)한 感情上(감정상) 問題(문제)ㅣ리오.

또, 원한과 분노에 쌓인 2천만 민족을 위력으로 구속하는 것은 다만 동양의 영구한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 아닐 뿐 아니라, 이로 인하여서 동양의 안전과 위태함을 좌우하는 굴대(軸)인 4억만 지나 민족이 일본에 대하여 가지는 두려워함과 시새움을 갈수록 두텁게 하여, 그 결과로 동양의 온 판국이 함께 넘어져 망하는 이참한 운명을 가져을 것이 분명하니, 오늘날 우리 조선의 독립은 조선 사람으로 하여금 정당한 생존과 번영을 이루게 하는 동시에 일본으로 하여금 그룻된 길에서 벗어나 동양을 붙들어 지탱하는 자의 중대한 책임을 온전히 이루게 하는 것이며, 중국으로 하여금 꿈에도 잊지 못할 괴로운 일본 침략의 공포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며, 또 동양 평화로써 그 중요한 일부를 삼는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에 필요한 단계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 어찌 사소한 감정상의 문제이리요?

•전제 +주지 : 조선 독립의 의의

결론 : 독립 기운의 도래와 우리의 결의

9. 아아, 新天地(신천지)가 眼前(안전)에 展開(전개)되도다. 威力(위력)의 時代(시대)가 去(거)하고 道義(도의)의 時代(시대)가 來(내) 하도다. 過去(과거) 全世紀(전세기)에 鍊磨長養(연마장양)된 人道的(인도적) 精神(정신)이 바야흐로 新文明(신문명)의 曙光(서광)을 人類(인류)의 歷史(역사)에 投射(투사)하기 始(시)하도다. 新春(신춘)이 世界(세계)에 來(내)하야 萬物(만물)의 回蘇(회소)를 催促(최촉)하는도다. 凍氷寒雪(동빙한설)에 呼吸(호흡)을 閉蟄(폐칩)한 것이 彼一時(피일시)의 勢(세)ㅣ라 하면 和風暖陽(화풍난양)에 氣脈(기맥)을 振舒(진서)함은 此一時(차일시)의 勢(세)ㅣ니, 天地(천지)의 復運(복운)에 際(제)하고 世界(세계)의 變潮(변조)를 乘(승)한 吾人(오인) 아모 주躇(주저)할 것 업스며, 아모 忌憚(기탄)할 것 업도다. 我(아)의 固有(고유)한 自由權(자유권)을 護全(호전)하야 生旺(생왕)의 樂(낙)을 飽享(포향)할 것이며, 我(아)의 自足(자족)한 獨創力(독창력)을 發揮(발휘)하야 春滿(춘만)한 大界(대계)에 民族的(민족적) 精華(정화)를 結紐(결뉴)할지로다.

아!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졌도다. 위력의 시대가 가고 도의의 시대가 왔도다. 과거 한 세기 내 갈고 닦아 키우고 기른 인도적 인도적 정신이 이제 막 새 문명의 밝아 오는 빛을 인류 역사에 쏘아 비추기 시작하였도다.
새 봄이 온 세계에 돌아와 만물의 소생을 재촉하는구나. 추위가 사람의 숨을 막아 꼼짝 못 하게 한 것이 저 지난 번 한 때의 형세라 하면, 화창한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에 원기와 혈맥을 떨쳐 펴는 것이 이 한 때의 형세이니, 천지의 돌아온 운수에 접하고 세계의 새로 바뀐 조류를 탄 우리는 아무 주저할 것도 없으며, 아무 거리낄 것도 없도다. 우리의 본디부터 지녀 온 권리를 지켜 온전히 하여 생명의 왕성한 번영을 실컷 누릴 것이며, 우리의 풍부한 독창력을 발휘하여 봄기운 가득한 천지에 순수하고 빛나는 민족 문화를 맺게 할 것이로다.

•전제 +주지 :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독립 태세

10.吾等(오등)이 滋(자)에 奪起(분기)하도다. 良心(양심)이 我(아)와 同存(동존)하며 眞理(진리)가 我(아)와 幷進(병진)하는도다. 男女老少(남녀노소) 업시 陰鬱(음울)한 古巢(고소)로서 活潑(활발)히 起來(기래)하야 萬彙군象(만휘군상)으로 더부러 欣快(흔쾌)한 復活(복활)을 成遂(성수)하게 되도다. 千百世(천 백세) 祖靈(조령)이 吾等(오등)을 陰佑(음우)하며 全世界(전세계) 氣運(기운)이 吾等(오등)을 外護(외호)하나니, 着手(착수)가 곳 成功(성공)이라. 다만, 前頭(전두)의 光明(광명)으로 驀進(맥진)할 따름인뎌.

우리는 이에 이에 떨쳐 일어나도다.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가는도다. 남녀노소 없이 어둡고 답답한 옛 보금자리로부터 활발히 일어나 삼라만상과 함께 기쁘고 유쾌한 부활을 이루어내게 되도다. 먼 조상의 신령이 신령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새 형세가 우리를 밖에서 보호하고 있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앞길의 광명을 향하여 힘차게 곧장 나아갈 뿐이로다.

LIVREPARIS에서 열린 한국문인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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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한국 !
오늘, 난 이렇게 한국을 표현하고 싶다.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출판사들이 뽐내듯이 자신들이 출판한 책들을 선 보이는 Livreparis 도서전에 올해에는 한국이 명예롭게 초대국이 되어 있었다.
마종기 시인, 문정희 시인, 황석영 소설가, 김영하, 한강, 은희경 등 약 30여명의
한국 작가들이 대거 초대되어 열띤 대화의 장을 마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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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6일 오후 6시, 도서전의 개막을 알리는 베르니사즈를 시작으로 빠리의 도서 축제는 시작되었었다. 첫날은 프랑스의 프랑스와 올란드 대통령이 예년에 비해 매우 큰 규모로 마련된 한국관에 들려 서명을 해주셨다. 대통령의 얼굴을 직접 사진 찍고 싶었는데 그를 에워싸고 오는 무리들이 너무 거대해서 대통령의 머리끝을 조금 볼 수 있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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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이 오신다고 기다리고 있는 중.
저쪽에 김영하 작가와 황석영 작가가 보인다.
김영하 작가는 ‘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라는 소설로 한국에서 인기 있는 작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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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올란드의 사진을 찍어 볼까 하고 이리 저리 노력했지만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와 같이 대통령은
너무나 많은 경호원에 둘러 쌓여 있어서 머리 끝부분만을 엿볼 수 있었다.
한팔을 한껏 들어 올려서 카메라 스위치를 마구 눌러 보았지만 프랑스

방송의 카메라맨에게
‘ 너의 팔이 TV 화면에 나오는 것을 보고 싶니’ 라는 핀잔만 듣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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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과 이야기 하는 은희경 작가 그리고 ‘ 우화의 강’ 등 아름다운 서정시로

유명하신 마종기 시인이 저기 보인다. 그 옆으로 황석영 작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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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기 삽화가가 프랑스 CNL에 초대되었다.

그를 소개하는 프랑스인이 김중기씨의 재능을 극도로 칭찬했다.

말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초벌을 잡지도 않고 마구 그리는 것같은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잘 그린다는 것이 요지였다.

아마도 그는 그림의 천재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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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L에서 마련한 자리, 은희경 작가와 김 작가가 초대된 자리에

유명한 줄리아 크리스테바도 초대되어 한국문학을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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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L에서 주관한 작가와의 대화, 작가 한강과 임철우가

초대되었는데 이날의 주제는 ‘ 과거가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는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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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기 시인과 문정희 시인의 시 낭송회를 끝으로 화려하게 전개되었던

한국 문학 페스티발은 끝을 맺었다. 연 4일간 매일 한국관을 들락거리다 보니

마치 내가 한국에 돌아와 있는 듯.. 고국의 말, 고국의 정서를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

부활절에

paques

오늘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밤새 심한 바람소리에 잠을 깨고 아침에 크로아쌍 빵을 사러 나섰습니다.

거리가 한산하고 세찬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부활절 바캉스를 떠나고 난 탓인지 거리에 자동차도 없었습니다.

부활절 점심 식사에 초대 받았습니다. 5명의 친구가 모였습니다.

모두들 프랑스인들이었죠. 아니, 한명은 인도 여자인데 그녀의 부모세대부터 프랑스에 와서 살고 있는 이민 1.5세대였습니다. 부지런한 그녀는 빠리 근교에 살고 있는데 1시간 반을 차를 타고 빠리의 중심지인 이곳까지 왔다고 했습니다. 저도 빠리의중심지로 이사한지 3개월되었습니다.

프랑스인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다 보면 내가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의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아름답게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주셨었습니다. 어쩌면 같은 생명으로서 원수로 규정짓는것조차 어리섞은 행위에 불과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산다는 행위 자체가 사랑이었으면 합니다. 부활절에 도착한 소식, 위블로그가 개설되었다는 소식, 이 블로그를 통하여 인간을 향한 사랑의 행위들을 많이 전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위블로그 이웃님들, 오랫만입니다.

그리고 많이 많이 반갑습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17개 마을 (2)

10.Castelnou,Pyrénées-Orientales

Perpignan의남서쪽으로20km되는지점에위치하는Castelnou는그림같은성이있는작은마을이다.자동차를타고가면서성에서바라보는마을의풍경은가히절경이라할수있다.또Castelnou에서차를타고1시간정도달리면10세기에베네딕트수도자들이세운Saint-MartinduCanigou수도원이있다.

Castelnou

11.Sainte-Enimie,Lozère

Sainte-Enimie에는옛향기를풍기는집들이많아서포장된골목길을걸어다니는재미가쏠쏠하다.
이마을에는넓은공간들이많아서여러가지공간을활용하는여가를즐길수있다.

Sainte-Enimie의포장된골목길

12.Saint-Cirq-Lapopie,Lot

Saint-Cirq-Lapopie는2012년에프랑스인이가장선호하는마을로뽑힌마을이다.이마을은절벽에서100미터튀어나와있는중세마을로적어도13개의역사적기념물을찾아볼수있다.오래된집들,장인들이만드는물건을파는가게그리고그림같은성당과마녀의동굴이있다.시간이많다면배를타고계곡을가로지르는것도아름다운풍경을감상할수있는좋은방법이다.

Saint-Cirq-Lapopie

13.Locronan,Finistère

Dpiarmemez에서멀지않은곳에있는Locronan도프랑스의가장아름다운마을중의한마을이다.이곳에서는맛있는비스켓과쵸코렛으로유명한TyKouignAmann을방문할수있다.그곳에서여러분은전통부르통과자와맛있는비스켓그리고쵸코렛을맛볼수있다.

Locronan

14.Brousse-le-château,Aveyron

Brousse-le-château매력만점의마을이다.이곳에는중세의성이있어서시간을거슬러오르는여행을즐길수있다.이마을주변으로는보물처럼아름다운지역들이숨겨져있다.

Brousse-le-château

15.Turenne,Corrèze


Corrèze의중심에위치해있는Turenne에는800명의주민이살고있다.이곳에는12세기에세워진세자를탑이있다.성곽도있고좋은레스토랑들이많은지역이다.

15세기에지어진오래된집들이있는Turenne

16.Gordes,Vaucluse

Lubéron에있는Gordes프랑스에있는아름다운마을로오래된수도원과물방아그리고몇세기전에지어진오래된집들을발견할수있다.돌로만든작은오두막마을이있으면유리와창문에대한박물관이있다.유리로된많은작품들을발견할수있다.

Gordes의수도원

17.Mosset,Pyrénées-Orientales

Mosset는프랑스남쪽에있는아름다운마을인데산으로둘러쌓여있다이곳에는향수탑,허물어져가고있는Saint-Julien-le-Vieux성당이있다.가능하다면당나귀를빌려서짐을싣고홀가분하게산책을하는것이좋다.아이가있다면아이를당나귀에태우고다녀도된다.당나귀는아주훌륭한여행동지가되어줄것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17개 마을 (1)

프랑스에서가장아름다운17개의마을들을소개합니다.


프랑스에는36000개가넘는마을들이있습니다.

그중에서시간을초월하여아름답기로소문나있는17개마을들을소개합니다.

1.Eguisheim,Haut-Rhin(에귀쉠,오린)

꼴마에서아주가까운에귀쉠은오린에위치하고있는알사스마을이다.
이마을엔그림같은골목길들이아기자기하게있고에귀셈공작이옛날에살던성을방문할수있다.Hohlandsbourg성도있다.그리고와인을좋아하면길게펼쳐져있는와인길도방문해보아야한다.어쩌면알사스에서가장좋은와인을생산하는
Hubert와HeidiHausherr를조우하게될수도있다.

Eguisheim

2.Barfleur,Manche

Barfleur는Manche의북쪽에있는아름다운마을이다.아름다운항구가있고Gatteville등대가있다.365개의계단을힘겹게올라가면등대의가장높은곳에서멋있는파노라마를감상할수있다.

Barfleur에있는전통가옥

3.Moustiers-Sainte-Marie,Alpes-de-Haute-Provence

Moustiers-SaintMarie는라벤다밭으로둘러쌓여있는아름다운마을이다.Verdon의중심지역에자리하고있는이마을은허공위로반짝이고있는무수한별들로이름이나있다.이지역에있는faïence박물관을방문해보는것도이지역에서생산되는제품들에대하여더상세히알수있는기회가된다.

Moustiers-Sainte-Marie

4.Pesmes,Haute-Saône

laHaute-Saône에위치하고있는Pesmes은마치시간이멈춘듯한느낌을주는마을이다.이마을에는중세의성벽,대장간등을찾아볼수있다.이마을에있는l’atelierd’Oléanne에서는비오농산물로부터나오는다양한식물성기름들을구할수있다.

LepaisiblevillagedePesmes

5.Lavardin,Loir-et-Cher

Lavardin는루아르강가에위치하고있는오래된마을이다.이마을은골루아시대에벌써Labricinum이라는이름으로존재했었다.인구가199명인이마을에는그림같은성당이있으며허물어져가는성곽이남아있다.

마을의지붕과Lavardin성

6.Roussillon,Vaucluse

Luberon공원의중심에위치해있는Roussillon마을에는천명정도의주민이살고있다.이마을의작은골목들과오솔길들을거닐어보는것도즐거운일이다.그랑드캐년을생각케하는풍경들과만나게될것이다.

황토색집들로유명한Roussillon

7.Baume-les-Messieurs,Jura

Baume-les-Messieurs은초록의자연을만나고싶을때찾아가면좋은마을이다.이마을에는오랜된수도원이있어시간을거슬러올라가황제시대의수도원을감상하게도와준다.마을밖으로나가면동굴도있고절벽도있고아름다운숲그리고작은언덕들을탐험할수있다.

Baume-les-Messieurs

8.Piana,CorseduSud

Piana는코르스섬의아름다운마을중의한마을이다.이곳은유네스코유산으로등록되어있는데바위로둘러쌓여있는작은만으로유명하다.CapuRossu산뒤로해가지는모습도놓쳐서는안되는아름다움이다.

Piana

9.Rocamadour,Lot

Rocamadour는가파른절벽을따라둥지를튼마을이다.19세기에만들어진성지들과건물들이있다.Rocamadour는중세시대의매력에빠진사람들에게천국인마을이다.원숭이들의숲과독수리들의바위가많다.역사이전에생겨진동굴도있다.

Rocamad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