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총선에서이주민국회의원이탄생했다.새누리당비례대표후보로당선된필리핀출신의이자스민의원은당선되자마자네티즌들로부터공격을받았다.이자스민의원은이에반박하지않고한국에서사랑을많이받았노라며성숙한태도와포용력을보여주었다.이자스민을향한인신공격성논란을보면서우리나라사람들의이주민에대한시각이아직도후진국수준에머물러있음을느낀다.때마침조선족남자의강력사건까지겹쳐이민족들에대한시선이곱지않다.이사건으로조선족들또한스스로움츠러들어모임을취소하거나집밖으로나오길꺼려한다는보도가있었다.한사람의잘못을모든사람으로확대해석하는것은옳지않다.
캐나다처럼이민자들이설립한나라도있다.무조건배척하는태도는국익에아무런도움이되지않는다.오히려이민자들을통해다양한국가와친교를맺고문화적교류를통해여러모로성장해가야바람직하다.’더불어’란말이무색한사건을보면서주위의다문화이웃들을보기가민망하다.그렇지않아도2세들을향한시선과교육등여러가지부담을안고살아가는다문화이웃들에게이중삼중고를겪게해선안된다.
지구촌에는이민2,3세로살아가는우리동포들도많다.우리동포들이이런설움을받는다면어떻겠는가.당장눈앞에보이는이민자들을공격할것이아니라역지사지가되어야한다.어쩌면이부분에서도과도기적상황이아닌가한다.방송과홍보를통해정책적인운영의묘를잘살려잘못된현상은바로잡아야한다.세계가하나인21세기에세계인을대하는우리국민의더욱성숙한의식이필요하다.희망적인시각으로전환되길바라며,제노포비아Xenophobia가아닌진정한의미의제너코리아GenerKorea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