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5장을 읽다가

"하나님이큰구원으로당신들의생명을보존하고당신들의후손을세상에두시려고나를당신들보다먼저보내셨나니"[창45:7]요셉의일대기를읽다보면요셉이참으로온유한사람임을알게된다.아버지야곱의사랑을독차지하는요셉을형들이시기와질투심으로미디안상인들에게은이십을받고팔았다.요셉이꿈을아버지야곱에게만말하고형들에게는금하였더라면하는안타까움이있지만,어떻게동생을팔아버릴수가있는지,시기와질투를다스리지못하면이렇듯무서운범죄를하게되는것도알게된다.애굽으로팔려간요셉이한번도자신을팔아버린형들을원망하거나원한을가졌다는말씀은없다.그저묵묵히주어진환경에서최선을다할뿐이다.

그런요셉이친위대장보디발에게팔려갈때부터"여호와께서요셉과함께하시므로그가형통한자가되어"라고말씀하신다.바로의아내로인해억울하게옥살이를할때에도자신의무죄를변론하지않는다."여호와께서요셉과함께하시므로그가형통한자가되어그의주인애굽사람의집에있으니의주인이여호와께서그함께하심을보며또여호와께서그의범사에형통하게하심을보았더라"(창세기39:2,3)범사에형통한복을주셨다는말씀이요셉을이야기할때가장많이언급되고있다.하나님을믿지않는사람들이하나님이저사람과함께하신다는말을듣게되는것은결코쉬운일이아니다.요셉은어디로가든지하나님께서함께하시는것을사람들이알게된다.

하나님께서지혜를주셔서애굽왕의꿈을해석하고애굽의총리가되어나라를다스리게될때도요셉은교만하거나사람들에게무례히행하지않는다.지위와명예를가진자가어떻게처신해야하는지요셉이보여준다.자신을팔아넘긴형들이곡식을사러왔을때도울음을터트리는인정많은요셉을볼수있다.형들이자신에게절하는것을보고어릴적꿈이그대로이루어짐과동시에가족을만난다는기쁨으로만감이교차하였을것이다.자신의생애가하나님의섭리하에이루어져감을인정하는즉,하나님의절대주권을인정하는요셉을보게된다.하나님이큰구원으로아버지와형들의생명을보존하고후손을하늘의별과같이많게하시리라하신아브라함에게약속하신말씀을이루어가시는신실하신하나님을고백한다.그약속은믿음의후사인나에게로까지연결된다.

"큰구원"이라는말씀에주목한다.하늘의하나님께서낮고천한이땅에오셔서십자가에서참혹하게돌아가심으로나를구원해주신구원은세상에서가장위대한가치를지닌다.내가구원받았다는것은그저된일이아니라는것을명심하게된다.그큰구원에비하면속상한일이나내가힘들다고아우성치는일은아무것도아닌것이다.아무것도아닌일에억매이거나분개하지는않았는지돌아본다.요셉처럼하나님이큰구원을주신이유를생각하면매사에감사뿐이다.이래도감사,저래도감사만입술에달고사는사람은마귀가손을못댄다.이땅에사는동안주를기쁘시게하는일에힘쓰고일상에서늘감사로제사를드리는사람이되도록성령께서도와주심을기도한다."감사로제사드리는자가나를영화롭게하나니그의행위를옳게하는자에게내가하나님의구원을보이리라(시50:23)"

마음의 거울

세수를마치고방으로들어와거울을본다.방긋미소를지어본다.스킨,로숀을바르고화장을시작한다.눈썹두개는아무리그려보아도어딘지모르게짝짝이다.눈화장,볼터치,입술을마무리하기까지바뀌어가는표정을거울은놓치지않고모니터링한다.마지막으로어떤옷을입을까머릿속으로코디를끝내고장을열어옷을꺼낸다.모자를쓴후뒷모습을다시거울에비춰본다.이렇게외출준비를마무리한다음현관문을나선다.

요즘은한가지더,건망증이심한나를위해남편이현관문에붙여둔"잠깐!까스불,다리미,핸드폰,전기코드"를훑어보며체크한다.버스를타게되면정면에거울이있어앞을보다가거울과마주치면여간민망한게아니다.지하철역을지나다가커다란거울에또나를비춰본다.스마트폰을하다가액정에얼굴을비춰보기도한다.식사후,화장실에서도이어진다.하루중거울을보는빈도가무척많다는것이다.외모야생긴대로수용을하지만옷차림이이상하진않는지,얼굴에뭐가묻진않았는지신경이쓰이는것이다.그래도젊을때나연애시절에비하면거울을보는횟수가많이줄어든것일테다.오죽하면"거울도안보는여자"라는유행가가불리워지게되었을까싶다.여자가거울을안본다는것은외모에관심을두지않는다는의미일테다.

요지는우리는겉모습에이렇듯신경을쓰며산다는말이다.그러면우리의내면을비추는데에는어떤거울이필요할까?교수신문에서는해마다희망의사자성어를설문조사한후고르는데,올해의사자성어는’정본청원'(正本淸源)이선정되었다.정본청원은’한서’형법지에서유래한말로"근본을바로하고근원을맑게한다"는뜻이다.교수들은국가적인대의에입각해사자성어풀이를하고있지만,나개인적으로좀다르게해석해보려고한다.근원을맑게한다는의미풀이에주목하여그근원이어디서부터인가생각해본다.

사물의근본부터따져본다면태고적으로거슬러가야한다.창조론을신봉하는나로서는사물의근원이어디서부터인가묻는다면하나님이라고자신있게대답할수있다.이는창조주하나님의말씀이근원이라는말과같다.그러므로,근원이맑은지흐린지살펴보려면모든일과우리의마음을성경말씀에비추어보어야한다는결론이도출된다.거울에우리외모를비추어보듯이나의내면을말씀의거울에부단히비추어보며행동하는것이중요하다.얼굴은마음의거울이라고한다.말씀의거울에비추어말이나행동을올바르게되면이는마음의거울인얼굴에도드러나게되리라.거울을생각하다가여기까지왔다.여자인지라거울보기도중요하지만,올해는성경말씀에나자신을자주비추어보고싶다.

오직 예수 나의 소망

오직예수나의소망

작사/작곡.KeithGetty&StuartTownend

박혜진역

오직예수나의소망주나의빛나의노래

시험이나환란에도주나의힘나의반석

측량못할주의은혜한없는주님의사랑

내모든것되신주님사랑으로이끄시네

내모든죄사하시려죽임당한어린양

무덤에서부활하신영광의빛되신예수

다시사신승리의주내죄를사해주셨네

날구원한구주예수나를인도하시네

오직예수나의믿음

십자가능력속에빛나는영광

내모든승리로주님께영광을

주나의힘나의소망오직예수

슬픔없고두렴없네주님내안에있네

내생명다할때까지주님날인도하네

주손으로날붙드사세상근심사라지네

본향으로갈때까지주님날이끄시네

오직예수나의믿음

십자가능력속에빛나는영광

내모든승리로주님께영광을

주나의힘나의소망오직예수

내모든승리로주님께영광을

주나의힘나의소망오직예수

창세기 22장을 읽다가

"아브라함이이르되내아들아번제할어린양은하나님이자기를위하여친히준비하시리라"(창22:8)사람이할수없다고하실때하나님은일하신다.백세아브라함과경수가끊어진사라에게서태어난아들이삭도하나님만이하실수있는은혜의선물이다.하나님께서는언약의말씀을반드시지키신다.우리가말씀을확실하게믿어야하는이유다.아브라함은말씀에근거한믿음으로기적을산출해냈다.그렇게태어난아들인이삭을하나님께서번제로바치라고하신다.

나같으면하나님이이건절대안됩니다.주실때는언제고이제번제로바치라합니까.하고울고불고했을것이다.그런데아브라함은하나님께원망이나불평한마디하지않는다.두종과이삭을데리고번제에쓸나무까지다챙겨서삼일동안묵묵히모리아산으로간다.모리아산아래와서아브라함은종들에게나귀와거기서기다리라고하며"내가아이와함께저기가서예배하고우리가너희에게로돌아오리라하고"(창22:5)말한다."우리"즉,아브라함과이삭이종들에게로돌아온다는고백이다.아브라함은반드시이삭을데리고오겠다고말하고이삭에게번제에쓸나무를지우고불과칼을손에들고간다.

다시아브라함과이삭이길을간다.번제에쓸나무를지고가던이삭이아버지께묻는다."불과나무는있는데번제할어린양은어디있나요?"뭐라고대답해야하나떨리는가슴을진정하느라답변이생각나지않을법도하련만,나의믿음의조상인아브라함은한치흔들림도없이"내아들아번제할어린양은하나님이자기를위하여친히준비하시리라하고"(창22:8)놀라운고백을한다.아브라함이왜믿음의조상으로불리는가는말씀을상고하다가깨달게된것에서더욱확실해진다.아브라함은구약의제사법에사람을번제로드리라는말씀이없음을이미알고있었다.이방신몰렉이나우상을섬기는사람들말고는구약어디에도사람을번제로드리라는말씀이없다.아브라함은영원토록변치않는하나님말씀에대한절대믿음을가진사람이기에이삭이죽지않을것이며,같이종들에게온다고말한것이다.

이삭을통해구속사역을이루어가신다하셨던하나님의말씀또한아브라함은기억하고있었다."이삭에게서나는씨라야네씨라칭할것임이니라"(창21:12)하신하나님의언약을이미받았기때문이다.전능하신하나님이못하실일이없으심을아는아브라함은하나님말씀이자기가생각하는기준이나이치에맞지않아도전혀동요하지않고그대로순종의본을보임으로하나님께대한나의순종을가르쳐준다.아브라함처럼어떤상황에서도말씀에순종하는믿음으로일을행하도록성령께도움을청한다.그아브라함이나의믿음의조상이니아브라함에게복을주신하나님께서는나에게도복을주시는분이심을믿는다.다만,내가성경말씀에대해철저한믿음을가질때이다.

梅花, 그대를 기다리느니

매화피려면찬눈이몇차례더내려야하겠지요.

뼈를시리게하는바람도불어야하고요.

그저온화한기운속에핀매화는향기도맑지않을듯하여요.

三冬의매서운추위를견뎌내고눈이불도덮었다벗었다하며

안으로부터단단히여물차야하는걸요.

초야를맞은신부머리에떨잠같은꽃심수십개,

꽃잎다섯장,

그뿐인가요.

홍,옥,분홍빛깔이저혼자되던가요.

궁리에궁리를거듭하여

오오래봉오리를빚어

안으로꼭다물고

햇살에게

바람에게

비에게

눈에게

의사타진도해봐야한다지요.

붉되요염하지아니하고

새악시연분홍저고리같이

옥빛천년맑은기운전하는

고상한기품

전아한그대오심기다리느니.

一枝春信(일지춘신)-매화한가지가봄소식을전한다.

매화를기다리는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