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를둘러보고근처다맷박물관카페에들렀습니다.
아담하게자리한건물에옛정취를물씬풍기는맷돌과다듬이돌,인두등
유년의기억을더듬으며전통을음미해볼수있는시간이었습니다.
꽃잎을넣어얼린얼음(주인의센스)이담긴시원한산야초차맛또한일미였고요.
2층에는초등학교책상과걸상이놓여있어간이강의실로
사용하기에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맷박물관카페입구
기찻길옆오리가손님을반갑게맞아주었어요
미리예약을한우리를위해예쁜꽃잎을띄웠다고하네요
고풍스러운멋이우러나는내부전경
다양한문양과모양의맷돌들
다듬이돌과맷돌을문양대로정리해두었어요
모두한가지이겠거니했는데참다양했어요
설명을붙여놓았는데꼼꼼이읽진못했네요
우리어머니들의한풀이용다듬이돌과맷돌
풀먹인이불호청을말려인두로다리시며귀퉁이를잡으라고하셨는데
인두가지날때마다꼬막손이델까봐긴장했었지요
예쁜문양들,담에가서문양따라유래를알아볼참이어요
壽,福을누리라는글자를맷돌과다듬이돌에도새겼다는것이지요
선명하게드러난꽃잎문양이예쁘네요
다듬이돌의제각각문양들이예술이네요
어머니와연관된물건들이마음에들었어요
수집하느라고생도되었겠지만새로운물건을만나는즐거움도많았을것같아요
좁은공간에물건이너무많다싶었는데큰박물관을마련중이라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