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월야영매 [陶山月夜詠梅]/ 퇴계 이황 Posted on 2013년 2월 19일2016년 3월 10일 by 아침숲향 장우성‘야매도’(사진=포스코미술관) 도산월야영매[陶山月夜詠梅] 步屧中庭月趁人 梅邊行繞幾回巡 夜深坐久渾忘起 香滿衣布影滿身 뜰을거니노라니달이사람좇아오네 매화꽃언저리를몇번이나돌았던고 밤깊도록오래앉아일어나기잊었더니 옷가득향기스미고달그림자몸에닿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