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도공의 손끝에서 피어나네 Posted on 2013년 2월 26일2016년 3월 10일 by 아침숲향 쌀독을사려고도자기가게에갔습니다. 넓은가게에고가의도자기들이빼곡하게들어앉았습니다. 마음에든도자기가얼마나많은지그만넋을놓고바라보다가셔터를눌렀습니다. 아,렌즈안에서봄꽃을만났습니다. 봄은도예가의손끝에서먼저피어나는것이었습니다. 값을치르고가져온쌀독에서도매향이그윽하게묻어납니다. 늦겨울부터매화꽃기다림에지친내마음을어루만져주었습니다. 그집엔목련도꽃몽오리를살폿열고이화도만발하였습니다. 저희집광으로옮겨온매화꽃쌀항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