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월 2013
김유정 문학관 – 무정이 유정이 된 까닭
고려 이인노(李仁老)- 매화시
香辱曉露吸珠璣
應무俗蘂春紅染
欲向瑤臺駕鶴飛
속된꽃술들이봄철의붉음에물듦이못마땅하여
雪景 속의 봄
더러운 말은 담아 가시오
괴테의집에는언제나정치가,문학가,군인,실업가들즉
괴테의문학을사모하는사람들이모여서담화를나누곤했다.
그런데가끔어떤사람이타인의흉을보거나음담패설을하는경우가있었다.
그럴때면괴테는눈을날카롭게반짝이면서엄하게말했다.
"여러분,음식부스러기나종이부스러기를흘리는것은괜찮습니다.
그러나남의흉이나음담패설을흘리는것만은용서할수없습니다.
그런더러운말은모두주워가십시오.
그리고다시는그런더러운말을저의집에가져오지마십시오.
흉을보는것은공기를더럽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