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사월 Posted on 2013년 4월 12일2016년 3월 10일 by 아침숲향 꽃들의사월에 북녘까지가시거리가뿌우연안갯속 기온까지곤두박질 제역할충실하게하고있는 꽃들에게미안하다. 모처럼대공원산책길 해질무렵호숫가 목련이향맑은흰꽃등을켜기시작 살구꽃도수줍은미소를보여주고 동네를밝혀주는노랑꽃등 자세히보니꽃잎이참예쁘다 성당의종탑을가릴만큼풍성하게핀산수유 단아한여인의매무새가연상되는청매도활짝 앵두꽃도피었어요 진달래 개나리도한창이고요 개울가버들도새순이나오고 양지녘에봄까치꽃활짝웃네요 벚꽃은아직도눈을감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