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과의 가을 Posted on 2013년 10월 12일2016년 3월 10일 by 아침숲향 저는꽃사과입니다. 요즈막제얼굴을보고어떤사람은술에취해서그렇다하고 누군가는수줍어서그런거라고도합니다. 어제는어떤여자분이제얼굴을오래쓰다듬더니 "칭찬에도겸손히얼굴을붉히는구나. 가을에는열매가있어야한다고? 인생의황혼기에도자신을단정하고예쁘게가꾸란말이지?" 하십니다. 제가하는일이라곤그저묵묵히서서 지나는비와바람,햇살한줌에감사의인사잊지않은것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