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컵으로 차를 마시다

컵그림을김환기의[달항아리와매화]로선택했다.
명화를감상하며차를마시는느낌이특별하다.
프랑스언론으로부터극찬을받았다는’달항아리와매화’는색감과선의미학이돋보인다.

또한매화를항아리에꽂지않는다는것이매화시리즈의특징이다.

음양의조화와동서화합의의미도지녔다는이작품은

바라보고있으면정감어린이야기가들려온다.

1955년작품으로15억에낙찰되었다.

천재시인이상의어린아내로,천재화가김환기의반려자로서

예술적영감을그들에게전해준우리예술계의뮤즈라할만한

김향안여사의천재예술가를알아보는안목이탁월하다.

김환기그림의지평을전세계로넓힌’김환기미술의완성자’로불리는김향안여사는

환기미술관을건립하여전시를통해천재화가의구상과추상의진수를보여주고있다.

환기미술관에서는김환기탄생100주년ll
<김환기,영원을노래하다>가12월31일까지전시된다.

‘달항아리와매화'(60×91㎝),1955년작

"1956년프랑스M베네지트화랑의개인전을통해첫선을보인이작품에대해

프랑스일간지르몽드는’논리적이면서도장식적으로펼쳐져있는

매화꽃들,나는새,달빛은간결하면서도사랑스러운구성을이루고있다’고평했다.
미술전문지르펭트르는김화백의개인전을

‘동양의고미술과서양의새로운미술을연계했다’고호평하면서

대표작으로’달항아리와매화’의이미지를소개했다.

1950년대대표작이라는특성외에도소재나구도,색채등에서

김화백의작업세계를가장잘보여주는작품이라는평가다."

아래김환기작품은

지난12월11일’전두환전대통령의추징금환수를위한경매’에서

5억5천만원에낙찰되었다.

김환기,24-VIII-65SouthEast,

캔버스에유채,178×127cm,1965.

에 게시됨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