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밝았다.시간은가차없이2013년을역사의뒤안길로보내고말았다.시간의흐름을세대별로다르게인지한다고한다.좀더정확하게말한다면사람에따라다르게받아드리는것이맞다.세월이가는것만탓할일이아니다.어떻게살것인가에따른고민도해야한다.내게주어진새날에감사하며새로운목표설정을지난해를점검하며시작한다.버려야할것과쇄신해야할계획들을세우며각오와다짐을새롭게하게된다.세대나나이에상관없이꿈과열정이있는사람은하루해의짧음을안타까워하며촌음을아껴야한다고생각한다.새해에는개인의발전과희망도좋지만각분야에서사회적대통합도잘이루어지길소망한다.
지난해우리사회는정치권로부터동서로나뉘어서로반목하고상대의하는일은옳지않다는고집불통의일들이비일비재했다.나의의견이나소신이아니면무조건그르다는인식은화합의싹을잘라버린다.동서가갈리고반목하는한건강한사회와나라의발전을기대하기어렵다.새해벽두부터통일에대한기대가새롭게부각되고있는것에가슴이뛴다.박근혜대통령도새해기자회견에서"통일은대박"이라고할만큼하나의조국에게주어질엄청난경제적이익이산출되기도한다.치러야할댓가가많지만우리의숙원인통일을반대하는사람은없을것이다.그러나남북의통일에앞서국민의단결이우선이다.그리고개인이나단체의이익보다는국익을바탕으로생각이모아져야한다는대통령말씀에동감한다.
또하나,새해에는내가먼저희망적이고따듯한말한마디로격려를주고받는사회가되기를소망한다.첫째는가정이요,둘째는이웃이나자신이속해있는단체에서같은뜻을위해모인사람들이실천해야할것이다.새해가되어도덕담한마디나누지않는개인이나단체는서로에게존재의가치가미미할뿐이이다.단체장이라면새해인사를곁들인회원들을격려하는한마디는필수다.사람냄새가난다는것은이기적에서이타적으로바뀌어야한다는것이다.이기적으로변할수록사회는까칠해지고살맛나는세상과는거리가멀어진다.스마트폰이개인주의를양산하기도하지만소통에는긍정적인영향도끼치고있다.소모임형식으로실시간소식을바로주고받을수있어서편리하다.편리한제도가있어도이용하지않으면무용지물이다.새해에는사람냄새가나는사람을만나고싶다.서로안부를묻고인사를나누는일어찌아름답지않는가.나자신부터그런사람이되자고결심한다.